[주택시장은 지금⑥] 서울 강남·서초·용산·성동구 집값 상승률 안정세로
[주택시장은 지금⑥] 서울 강남·서초·용산·성동구 집값 상승률 안정세로
  • 우정호 기자
  • 승인 2020.03.15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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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0.04%), 서초(0.02%), 용산(0.06%), 성동(0.10%) 낮은 상승률로 안정화 중
인천 0.37% 상승하며 2008년 7월 이후 근 12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 보임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중앙뉴스 DB)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 (사진=중앙뉴스 DB)

[중앙뉴스=우정호 기자] 지난 2월 정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 후 서울 집값이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주대비 상승률이 서울 강남구(0.04%)와 서초구(0.02%) 뿐만 아니라 용산구(0.06%), 성동구(0.10%)도 안정상태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인천이 0.37%상승하며 2008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을 보이면서 강세를 보였다. 청라지구와 송도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결과다.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가고 있다. 기타 지방(0.01%)은 미미한 상승을 하면서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전주 대비 상승(0.16%)을 기록했다.

인천(0.37%)과 경기(0.29%), 서울(0.14%)은 상승했고, 인천을 제외한 5개 광역시(0.10%)는 대전(0.38%)과 울산(0.13%), 부산(0.04%), 광주(0.03%), 대구(0.02%)가 상승했다.
 
수도권(0.25%)은 전주대비 상승했고, 광역시 이외의 기타 지방(0.01%)은 소폭 상승했다.
세종(0.22%), 충북(0.02%), 충남(0.02%), 경북(0.01%)은 상승했고, 전북(-0.02%), 전남(-0.01%), 경남(-0.01%)은 소폭 하락했으며, 강원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서울 강남·서초 이어 용산·성동구도 안정세…금천·광진 등 일부만 상대적으로 소폭 상승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4%로 상승폭 둔화가 계속되고 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금천구(0.54%), 광진구(0.31%), 구로구(0.28%), 동대문구(0.25%) 순으로 다른 구에 비해 상승폭이 높았다.

강남구(0.04%), 서초구(0.02%) 뿐만 아니라 용산구(0.06%), 성동구(0.10%)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금천구는 신안산선 착공, 공군부대부지 이전 개발 등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가산동, 시흥동 지역 소형 위주로 매매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간간이 유입되고 있다.

구로구는 가산디지털 단지 및 영등포·여의도 업무지구가 가까워 실수요 문의가 꾸준하고, 역세권 단지들 위주로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경기 지난주와 유사한 상승, 인천의 매서운 상승세 보임

경기는 전주 대비 0.29% 변동률을 기록했다. 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군포(1.19%), 안산 단원구(1.00%), 고양 덕양구(0.60%), 용인 수지구(0.58%) 등이다. 인천은 연수구(0.71%), 남동구(0.55%), 서구(0.44%)가 상승하며 전주대비 0.37% 상승했다. 인천은 2008년 6월 23일 0.48% 상승을 보인 이래로 가장 높은 주간 상승률을 보였다.

군포는 새로운 조정 지역 발표 이후 규제에 포함되지 않은 지역으로 투자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정역 GTX호재로 주변의 저평가된 주공 단지들 위주의 가격이 상승했고, 특히 산본동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으로 가격이 급등하여 거래되고 있다.

안산 단원구는 3월 신학기 및 이사철로 실수요자와 투자수요가 함께 움직이면서 매매가가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규제 지역으로 인한 풍선 효과도 있어서 당분간 약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는 GTX-B노선의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로 인한 기대감으로 송도동 일대 단지들 매물을 걷어들이고 있거나 높은 호가에 다시 나오는 상황이다.

또한 최근 송도 국제 업무 단지에 들어서는 송도더샵센트럴파크3차 분양 단지로 인해 주변의 기존 단지들 가격도 동반 상승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영남 아파트 조합 설립 정비로 재건축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되면서 상승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격 전주대비 0.05% 기록하며 소폭 상승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5% 상승을 기록했다. 수도권(0.09%)과 5개 광역시(0.03%), 기타 지방(0.01%)은 전주대비 상승했다.

서울은 전주대비 0.04%를 기록했고, 경기(0.11%)는 전주대비 상승했다. 5개 광역시는 대전(0.13%)과 울산(0.02%), 대구(0.02%), 광주(0.01%)는 상승했고, 부산(-0.01%)은 하락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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