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경북=의성, 청도, 포항, 경산, 경주]코로나19와 마무리 전쟁 벌이는 경북...민.관.군 총력전
[오늘의 경북=의성, 청도, 포항, 경산, 경주]코로나19와 마무리 전쟁 벌이는 경북...민.관.군 총력전
  • 윤장섭
  • 승인 2020.03.1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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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포항 지진특별법과 코로나19 특별재난지역 시행령에 시민의 뜻 적극 반영 정부에 건의
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또 나왔다...영남대병원 입원 중 감염
청도군, 자가격리자에게 제철 농산물 제공...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 민.관.군 지역 단체 모두 참여
포항시, 지진특별법 시행령 시민의 뜻 적극 반영 건의... 국무총리, 시민 위한 시행령 제정 공감.
첫 특별재난지역 지정받은 경산시,청도군, 봉화군...건강보험료 · 전기요금 · 통신비 감면혜택 받는다
경주시, 8일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신천지 교회 8개소 모두 폐쇄

 

김주수 의성군수는 특별방역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사진=의성군)
김주수 의성군수는 특별방역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사진=의성군)

▲의성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또 나왔다...영남대병원 입원 중 감염

[중앙뉴스=박미화, 윤장섭 기자] 경북 의성군 비안면에 거주하는 67세의 남성이 1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명을 받은 가운데 의성군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노인‧어린이‧장애인 이용시설과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 55개소에 대해 특별방역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이 밝힌 이번 특별방역지원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실시된다.방역은 지역 방역업체가 맡아 3개월 동안 월 2~4회 실시한다.

의성군이 밝힌 이번 특별방역지원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실시된다.(사진=의성군)
의성군이 밝힌 이번 특별방역지원은 매주 금요일을 일제방역의 날로 정해 실시된다.(사진=의성군)

의성군은 특별방역지원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는 물론 예방도 함께 하고 나아가 지역 경제와의 상생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오늘 확진판정을 받은 A씨는 지난달 15일 당뇨병 치료를 위해 영남대병원에 입원했다가 같은 병실(5인실)을 사용하던 환자가 지난 3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체 조사 결과 A씨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의성군의 확진자는 모두 44명으로 늘었다. 완치가 된 확진자는 모두 6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특별방역지원을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청도군은 3월 4일부터 경북도의 정책에 발을 맞추구 매주 2회(수· 일요일)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군은 3월 4일부터 경북도의 정책에 발을 맞추구 매주 2회(수· 일요일)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군, 자가격리자에게 제철 농산물 제공...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 민.관.군 지역 단체 모두 참여
 
코로나19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부터 군 자체적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일제 방역을 시작한 청도군은 3월 4일부터 경북도의 정책에 발을 맞추구 매주 2회(수· 일요일) "청도군 일제 방역의 날"로 지정하여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차단에 나선 청도군(농정과)은 축협 공동방제단과 육군제독차량 등 과 함께 방역차량 7대를 동원해 주요 시가지 도로와 청도역, 아파트단지, 관내 초·중·고등학교, 예방적 코호트 격리시설 외부 등 군 전역의 취약시설 중심으로 소독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작업에는 청도 드론협회의 드론도 동원됐다.

각 읍면도 방역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청도군의 9개 읍면에서는 지난 2월 20일부터 버스승강장(200개소), 공중화장실(272개소), 경로당(316개소) 등 다중집합이용시설과 사회복지시설(42개소), 요양시설, 종교시설, 아파트 등 집단거주시설, 우체국, 농협 등 공공시설 등에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212개 마을에서는 매주 2회에 걸쳐 이장, 새마을4단체, 의용소방대, 청년회 등 주민이 참여하는 마을자체방역단이 구성되어 경로당과 주택, 골목 등 마을 곳곳을 다니며 소독에 나서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민·관·군 합동방역단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청도군 주민복지과는 지난 10일 코로나19 인해 자가격리하고 있는 가구에 대해 청도군의 제철 농산물인 딸기(1kg)와 미나리(1kg)를 제공했다.

청도군은 담당 공무원이 1:1 모니터링하고 있는 가구에 직접 대면하지 않고 가정방문을 통하여 딸기와 미나리를 전달했다.

청도군은 또 매일 유선 모니터링을 통해 자가격리자들에 대한 건강 상태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당부하는 한편 자가격리자들의 필요한 요구사항을 수시로 확인하여 자가격리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제철 농산물의 제공은 자가격리자의 면역력 향상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기위한 조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북 포항시(이강덕 시장)가 지난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이강덕 시장)가 지난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사진=포항시)

▲ 포항시, 지진특별법 시행령 시민의 뜻 적극 반영 건의... 국무총리, 시민 위한 시행령 제정 공감.
 
경북 포항시(이강덕 시장)가 지난 13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정세균 국무총리를 만나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시민의 뜻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1일 입법예고가 끝난 지진특별법 시행령에 피해주민의 구제지원과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사항들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에서 특별법의 제정 취지가 잘 반영되어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의견수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난달 개최된 ‘지진특별법 설명 및 주민의견 수렴회’와 현장의견 청취를 통해 모아진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내용들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함께 자리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포항시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전하며, 지진으로 받은 상처가 치유될 수 있도록 조속한 조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포항지진 피해현장을 직접 찾아가 봤기 때문에 피해주민들의 아픔을 충분히 공감하고, 시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진특별법 시행령을 지난 11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수렴을 마치고, 부처협의와 법제처 심사, 차관회의, 국무회의를 거쳐 오는 4월 1일에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국무조정실은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와 피해구제심의위원회, 그리고 실무를 추진할 사무국(포항지진 진상규명 및 피해구제 지원단)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해서 포항지역 시민단체와 피해주민들은 해당 위원회에 포항지진을 잘 알고 대표성 있는 인사가 위원에 포함되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피해구제 지원과 피해지역에 대한 회복 방안 등을 시행령에 반영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 해왔다.

이강덕 시장은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의 결과로 특별법이 제정된 만큼, 시행령 제정은 물론 시행 과정에서도 시민들의 요구사항이 반드시 담겨서 추진되어야 한다.”면서 “정부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리 시에서도 시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첫 특별재난지역 지정받은 경산시,청도군, 봉화군...건강보험료 · 전기요금 · 통신비 감면혜택 받는다.
첫 특별재난지역 지정받은 경산시,청도군, 봉화군...건강보험료 · 전기요금 · 통신비 감면혜택 받는다.

▲ 첫 특별재난지역 지정받은 경산시,청도군, 봉화군...건강보험료 · 전기요금 · 통신비 감면혜택 받는다

경산시,청도군, 봉화군이 감염병 사유로는 첫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되어 건강보험료 · 전기요금 · 통신비 감면혜택을 받는다. 특별재난지역은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하여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 정부가 지정해 선포한다.

정부는 지난 15일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코로나 19로 인하여 인명 피해가 많은 경산시와 청도·봉화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은 지자체의 행정·재정 능력으로는 수습이 곤란하여 국가차원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대통령이 재가하면 선포하는 것으로, 감염병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는 최초 사례인 만큼 세가지를 기준으로 했다.

➀ 1급 감염병으로 인해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발령된 상황

➁ 일정기간 내 환자(또는 사망자) 발생규모 등 피해가 큰 지역

➂ 지자체의 의료 등 보유자원만으로 대응이 어렵다고 인정 할 때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을 직접 만났다.(사진=경북 도청)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을 직접 만났다.(사진=경북 도청)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하여 지난 12일과 13일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여야 원내대표, 청와대 정책실장, 행정안전부장관을 직접 만나 지역의 소비감소와 관광업, 서비스업 등의 위축에 따라 대구· 경북지역 전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나, 정부에서는 분야별, 업종별로 별도 시책으로 지원·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으로써 감염병예방법을 통하여 생활지원, 의료기관 손실보상, 의료인력파견 수당 등과 함께 건강보험료, 경감과 전기료 감면, 통신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며 추후 중대본에서 결정되는 사항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관련 이 지사는 “경산, 청도, 봉화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코로나19로 인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주민들이 하루 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만큼 취약계층 긴급 생계자금 및 자영업자 생존자금 지원을 중앙에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하여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시, 8일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신천지 교회 8개소 모두 폐쇄(사진=이영석 부시장)
경주시, 8일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신천지 교회 8개소 모두 폐쇄(사진=이영석 부시장)

▲ 경주시, 8일만에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신천지 교회 8개소 모두 폐쇄

경주시는 지난 3월 6일 18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8일 동안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3. 15.(일) 18시경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경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방문지에 대해 방역이 끝나는 대로 폐쇄조치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59세 여성으로 성건동에 거주하는 주부로 알려졌다. 경주시에서는 19번째 확진자다. 19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2명이며 배우자의 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구체적인 동선은 다음과 같다.

3. 12일(목) #09:10~12:00 휴스피아 사우나, 헬스장(원화로 281번길 26, 자차, 마스크 미착용), #12:20~12:50, 탑마트 동부점(중앙로 60, 마스크 착용), #12:50, 귀가(자차),

3. 13일(금) #09:10~12:00 휴스피아 사우나․헬스장(원화로 281번길 26, 자차, 마스크 미착용), #12:20~12:50 탑마트 동부점(중앙로 60, 마스크 착용),  #12:50 귀가(자차)

3. 14.(토) #12:30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 했다. 3. 15.일(일요일) 검사결과 양성으로 밝혀졌다.

19번 확진환자의 이동 동선과 방문지에 대해서는 현재 방역중에 있으며, 방역과 함께 폐쇄조치할 예정이다.

경주시의 확진자 관리현황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발생한 확진자는 15일 현재 총 19명으로 안동의료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명과 토함산 자연휴양림에서 치료중이던 2명이 완치되어 귀가하였고, 사망자 2번 확진자와 거주지 대구로 이관된 3번 확진자를 제외하면 경주시에서 관리중인 환자는 총 14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은 동국대 경주병원, 김천의료원, 포항의료원, 전북대병원에 각각 입원 치료 중에 있고, 5명은 오늘 시 자체 생활치료시설인 토함산자연휴양림에, 1명은 청송에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하여 치료중이며, 오늘 환자는 병원지정을 기다리고 있다.

신천지 경주교인과 관련해서는 경상북도로부터 통보받은 신도는모두 595명이다. 경주시는 이들에 대해서 전원 검사를 완료하였고 그중 3번 확진자와 대구교인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93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는 신천지 교회에서의 예배나 집회를 연기 할것을 권고 하는 한편 매일 5회씩 점검을 하고 있다.

지난14일 경주경찰서는 차량 7대를 지원받아 신천지의 창립기념일에 대하여 오전과 오후 등 2차례에 걸쳐 창립예배와 기념행사 개최여부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창립기념일인 14일, 신천지 교회 8개소는 모두 폐쇄된 상태여서 어떤 집회나 모임도 없었다.

한편 경주시는 최근 일어나고 있는 집단시설 감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하여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 9일부터 22일까지 2주 동안 관내 34개 시설에 대하여 왕래를 끊고 외부로부터 오염원을 전면 차단하고 있다.

경주시는 코호트 격리에 응해 준 시설 관계자, 그리고 환자와 종사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음주말까지 조금만 더 참고 견뎌 줄 것을 당부했다.

마스크 수급문제와 관련하여 매일 공적물량 마스크가 전국 약국,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하여 판매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경주시는 공적물량 마스크 5부제 실시와 별도로 마스크 부족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주시는 "사랑의 마스크 나눔 운동"에 적극 동참을 위해 시민, 기업, 출향인사 등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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