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스마트엔터프라이즈' 혁신으로 고객 가치 극대화
현대제철, '스마트엔터프라이즈' 혁신으로 고객 가치 극대화
  • 윤장섭
  • 승인 2020.03.26 14: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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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2020년 집중할 전략방향 4가지 선정
①기본에 충실한성장
②사업구조최적화
③선제적 변화 대응
④사회적인책임 실천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고로 전경(사진=현대제철소 제공)
현대제철 당진 제철소 고로 전경(사진=현대제철소 제공)

[중앙뉴스=윤미래 기자]현대제철이 전사적인 스마트화를 표방한 한층 진화된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추진하며 혁신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기존의 스마트 팩토리가 제조․생산부문의 고도화에 초점이 맞춰줘 있다면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는 제조․생산뿐아니라 시스템․인프라를비롯한 프로세스 전 부문에 걸친 스마트 매니지먼트까지 구축하는 개념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초 프로세스와 시스템, 인프라 부문의 스마트 매니지먼트를 실행하는 프로세스혁신TFT를사장 직속조직으로 전진 배치했으며 향후 2025년까지스마트 팩토리 고도화와 스마트 매니지먼트 융합을 통해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시스템을 완성할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이미 지난 2017년부터인공지능(AI)과빅데이터를 이용해 제철소의 생산 공정 및 기술력 향상을 꾀하기 위한 스마트 팩토리 고도화에 나선 바 있다. 이후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달성을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8월부터 당진제철소에스마트 팩토리 전담조직을 신설, AI 관련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및 추진하는 등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올해에는 인재 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당진제철소에서 시작한 ‘스마트 팩토리아카데미’를올해 1월부터인천·포항 공장까지확대했다.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는 스마트 팩토리를 추진할 전담 인력 양성을 위한 기초 교육과정으로 지난해 당진제철소에서 1기 수료생 47명 배출했다. 이들 가운데 일부는 외부 전문업체와의 밀착형 맞춤교육를 통해 공정 개선을 위한 3건의 시범과제를수행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과제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팩토리 아카데미의 인천·포항공장 확대 시행은 현대제철이 추진 중인 전사적 스마트 엔터프라이즈 구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문 인력 양성을통해 스마트 엔터프라이즈를 구축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말했다.

스마트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현장에 AI 관련 과제를 적용하는 모습(사진=현대제철소 제공)
스마트 아카데미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현장에 AI 관련 과제를 적용하는 모습(사진=현대제철소 제공)

한편 현대제철은 각 공장별로 자체 교육을 마친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문가 수준의 고급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선발된 인력들은 하반기부터 전문가 교육에 참여해 석사 수준의 Off-job 합숙 교육 및 외부 교육기관의 교수진과 1인 1협업 과제를진행하는 On-job 트레이닝 등의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안동일 사장은 “스마트 엔터프라이즈의핵심은 고객 가치 극대화”라며 “전사적인 데이터융합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모든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이러한 시스템과 문화를 정착시켜 최적화 의사결정 시스템을 구축한다면 현대제철의 지속성장을 위한 시스템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밝혔다.

이밖에 현대제철은 국내 최초 철강사로서 지난 67년간 수많은위기를 극복하며 성장해온 저력을 근간으로, 올 한해 기본을 지키는 가운데 동시에 업계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올해 집중할 전략방향을 크게 4가지로 선정했다.

첫 번째는 ‘기본에 충실한성장’이며 두번째는 ‘사업구조최적화’이다. 세 번째는 ‘선제적 변화’ 대응이며 마지막 4번째는 사회적인책임 실천으로 잡았다.

현대제철은 본원적 경쟁력에 방점을 두고 최적생산, 최고수익 실현을 통한 질적 성장을 추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수익성 중심의 경영체제를 확립하고 세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수준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 지속성장을 확보하기 위해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리스크 대응체계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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