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무술 액션이다 '엽문4: 더 파이널' 4월 1일 개봉

영화‘엽문4: 더 파이널’ (사진=㈜키다리이엔티)
영화‘엽문4: 더 파이널’ (사진=㈜키다리이엔티)

[중앙뉴스=신현지기자]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 그의 마지막 가르침 ‘엽문4: 더 파이널’이 최고 수준의 완성도와 액션으로 온라인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지난 11년간 성공적으로 이끌어 온 ‘엽문’ 시리즈의 마지막 편 ‘엽문4: 더 파이널’이 최고 수준의 완성도에 자랑하며 관람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견자단이 ‘엽문4: 더 파이널’을 통해 정통 액션에서 은퇴할 것을 선언하면서 액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제로 ‘엽문4: 더 파이널’은 액션 영화로는 찾아보기 힘든 높은 수치인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1%, 구글 좋아요 94%를 기록하며 대중과 평단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흥행 또한 1억 7천만불 수익을 돌파하며 역대 시리즈 최고여서 견자단과 ‘엽문’의 마지막에 걸맞은 모습으로 국내 관객들을 맞을 예정이다.

전작들의 1대 10 대결, 원탁 위의 대결, 타이슨과의 대결, 엘리베이터 액션에 이어 시리즈 최고의 액션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태극권과의 대결을 비롯해 이소룡의 첫 액션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전 시리즈는 잊게 만들 강렬한 액션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엽문4: 더 파이널’에서는 모든 이들의 스승이자 아버지로 자리잡은 ‘엽문’의 마지막 가르침이 담겨 있어 그의 최후를 맞이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게다가 영춘권, 홍가권은 물론 태권도, 유도, 레슬링에 이어 이종격투기까지 섭렵한 리얼 액션의 정석 견자단이 손목, 팔 등 부상을 감내하면서까지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모든 것을 쏟아 부은 마지막 정통 액션 ‘엽문4: 더 파이널’을 통해 견자단과 ‘엽문’을 배웅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엽문4: 더 파이널’은 영춘권과 태극권의 치열한 한 판 승부는 두 무술 모두 가장 많은 수련인들이 수련하고 있는 대표적인 무술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난 ‘2편에서는 황비홍의 무술로 알려진 홍가권을 구사하는 홍금보와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원탁 위에서의 대결이, 3편에서는 서로를 너무 잘 알기에 단 한 번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영춘권과의 치열한 대결이 전 세계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엽문4: 더 파이널’은 실제 ‘엽문’의 제자로 알려져 있는 ‘이소룡’의 첫 액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이소룡’은 2, 3편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영화 속에서는 마치 실제 ‘이소룡’이 살아 돌아온 것처럼 빠르고 간결하지만 묵직한 파괴력이 있는 그의 액션 스타일이 고스란히 재현된다.

또한 ‘이소룡’의 주특기로 알려져 있는 초근접 거리에서 강력한 충격을 가하는 ‘원인치 펀치’를 비롯해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쌍절곤을 활용한 액션까지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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