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민주당과 거리두기에 나서
이번 총선서 몇 석 기대...지난번 선거와 판이한 결과 나올수도 있어

[중앙뉴스=정기영기자] 2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이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총선 이후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이 위원장은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까지 열린민주당의 창당과정에서 우리당의 역할은 없었다며 "연합이나 합당을 상상해본 적이 없다고 말해 열린민주당"과 거리두기에 나섰다.

민주당이 참여하고 있는 비례 연합정당인 더불어시민당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더 힘을 얹어주실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덧붙여서 이 위원장은 비례정당인 시민당의 잇딴 공약 철회 논란에 대해서 "짧은 기간에 급히 만들어진 정당으로서의 취약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민당은 "빠른 시일 내에 취약점을 보강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들이 이 위원장에게 "이번 총선에서 몇 석을 기대하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이 위원장은 "구체적 숫자까지는 계산해보지 않았다며 다만 지난번 선거와는 판이한 결과"가 나올수있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한편 시민당은 선관위에 10대 공약을 제출하는 과정에서 지난달 31일엔 문재인 정부의 정책과 동떨어진 정책을 냈다가 철회하고, 1일엔 민주당 공약을 배꼈단 논란에 휩싸였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2일 오전 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패널들 과 코로나19 주먹인사를 하고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패널들 과 코로나19 주먹인사를 하고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방송전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방송전 물을 마시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모두발언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방청객 없이 진행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방청객 없이 진행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사진=정기영 기자)
(사진=정기영 기자)
(사진=정기영 기자)
(사진=정기영 기자)
방송후 참석 패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방송후 참석 패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정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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