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팁(TIP)...춘곤증에 좋은 봄나물로 춘곤증 날려버리세요

 

4월의 둘째주가 시작되는 6일(월요일)인 오늘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4월의 유채밭. 사진=윤장섭 기자)
4월의 둘째주가 시작되는 6일(월요일)인 오늘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4월의 유채밭. 사진=윤장섭 기자)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 된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휴일에는 가족들과 함께 야외로 나가 산책과 꽃구경을 즐기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식이자 식목일었던 어제는 날씨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들로 산으로 야외 활동이 많았다. 4월의 둘째주가 시작되는 6일(월요일)인 오늘은 맑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오늘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이른 아침에는 찬바람과 함께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기온차이에서 오는 봄철 건강에 유의헤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 ~6도로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년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까지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겠다며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고 밝혔다. 오늘 이른 아침 중부내륙에선 영하권의 날씨도 보이겠다.

오늘 이른아침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춘천 -1도, 강릉 3도, 대전 2도, 대구 3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5도, 울릉도.독도 4도, 제주 6도 등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8도, 울릉도.독도 15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좋아 전 권역에서 '보통'이 예상된다.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는 메마른 상태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와 남해,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높지 않겠고 먼바다 물결은 서해와 남해, 동해에서 최고 2~3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남해서부먼바다와 제주도전해상에 오전까지 바람이 30~50㎞/h(9~14m/s)로 불고 물결이 3.m로 예상된다며 조업과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들은 안전을 위해 기상청의 시간시간 해상날씨를 계속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사람들이 가정에 머므르는 시간이 많아짐에 따라 봄철 건강에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의 건강 팁(TIP)은 봄철에 좋은 건강식이다. 

요즘엔 매끼의 식사를 가정에서 직접 해먹기 때문에 장보기는 필수가 됐다. 집에서 멀리 나가지 않고 주변 마트나 근처 시장에서 신선한 채소나 고기, 해물 등을 신중하게 고르는 경우가 많아졌다.

주부들이 집에서 가장많이 요리하는 재료로는 단백질 섭취에 좋은 달걀도 빠지지 않는다.

봄철에는 ‘춘곤증’도 많아지는 계절이다.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쏟아지며 소화도 잘 안 되고 매사 의욕이 없어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때에는 봄나물 요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봄나물에는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해 입맛을 돋우고 춘곤증을 물리치는데 효과적이다. 봄나물에는 대표적인 것이 달래, 냉이, 쑥 등이다.

봄나물에는 대표적인 것이 달래, 냉이, 쑥 등이다. (중앙뉴스 DB)
봄나물에는 대표적인 것이 달래, 냉이, 쑥 등이다. (중앙뉴스 DB)

달래는 봄나물 중 칼슘이 가장 많이 들어 있어 뼈와 치아 건강에 좋다. 냉이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채소로 유명하다.

냉이에는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민 B1과 비타민 C가 많이 들어 있어 춘곤증이 심한 사람에게 특히 좋다.

냉이에 이어 쑥은 봄나물 중 가장 늦게나오는 봄나물이다. 칼슘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변비에 좋고 대장암을 예방한다. 뿐만 아니라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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