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팁(TIP)...꽃가루가 위험하다...알레르기 비염 대처 방법은?

 

오늘의 건강 팁(TIP)은 봄철에 피는 꽃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처하는 방법이다.(사진=윤장섭 기자)
오늘의 건강 팁(TIP)은 봄철에 피는 꽃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처하는 방법이다.(사진=윤장섭 기자)

[중앙뉴스=윤장섭 기자]21대 총선이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는 월요일(13일) 아침, 영하권의 날씨는 아니지만 찬바람이 불면서 몸으로 느끼는 체감온도가 많이 쌀쌀하다.

기상청은 우리나라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다만  일교차가 크겠고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제주도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7시 현재 출근길 아침 기온은 영상 4도로 예년의 아침 날씨에 비해 2~3도 밑도는 날씨를 보이고 있다. 한낮에는 기온이 오르면서 서울 기온이 20도까지 올라 포근하겠다. 일교차는 10도 이상 큰 폭으로 벌어지겠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의 환절기 건강이 어느때보다 주의가 필요하다.

7시 현재 전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6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8도, 울릉도.독도 7도, 제주 10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8도, 춘천 19도, 강릉 17도, 청주 19도, 대전 19도, 전주 18도, 광주 17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릉도. 독도 17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동안 비가내리지 않아 전국이 건조한 가운데 강원, 영서 남부, 충청 북부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오늘 서해안과 내륙에 강한 바람이 불면서 화재가 일어날 경우 큰 불로 번질 가능성이 많아 작은 불씨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을 보이겠으나 일부 서해안에서 오전 한때 나쁨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서해, 제주 앞 바다에서 높게 일겠다. 특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어 항해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 서해, 남해 앞바다에서 1.5~3m로 높겠고 동해 먼바다와 서해 먼바다, 남해 먼 바다에서 2~8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조업에 나서는 선박들은 강풍에 대비해야 한다며 기상청의 해상 날씨를 시간시간 참고해야 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줄어들면서 외부활동을 하거나 야외 놀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확진자 숫자가 줄었다 하더라도 당분가는 계속 되어야 한다고 보건당국은 전했다.

오늘의 건강 팁(TIP)은 봄철에 피는 꽃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알레르기 비염에 대처하는 방법이다. 알레르기 비염은 콧물, 재채기 등의 감기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

알레르기 비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병이 중이염이다. 중이염은 귀 안쪽 고막에서 달팽이관까지 이르는 이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세균성 감염질환이다.

비염이 지속되면 면역기능이 저하되거나, 구조적인 이상이 있을 때 발병한다. 주로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기능장애때문이다. 또 갑자기 재채기가 나오면서 콧물이 계속 나오거나 코 안이 붓는 경우,  ‘눈이나 목안이 가렵고 눈물이 나는 경우, ‘머리를 앞으로 숙일 때, 코 주위의 통증'이 심한 경우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알레르기 비염이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에는 호흡기가 막혀 위급상황에 처하는 경우도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평소에도 코가 예민한 사람들은 꽃가루가 날리는 봄철에 외출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하여야 한다.

가정에서는 집먼지 진드기와, 꽃가루에 노출되지 않도록 환기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한다. 또 외출에서 돌아오면 혹시 옷에 묻어있을 꽃가루를 의심해 새옷으로 갈아입고 손을 깨끗이 씼어야 한다.

눈 세척도 잊어서는 안된다. 식염수나 소금물로 눈을 닦아주고 만약의 위급 상황을 고려해 알레르기 비염약을 늘 곁에 두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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