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 일반열차 상행선만 운행 중

 

아침(14일)6시 30분 경에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해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 (방송캡처)
아침(14일)6시 30분 경에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해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 (방송캡처)

[중앙뉴스=윤장섭 기자]화요일 아침(14일)6시 30분 경에 지하철 1호선 상행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사이 구간에서 급행열차가 탈선해 열차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일어났다.

도시철도공사는 1호선의 탈선 소식과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는 방송을 모든 도시철도 노선에 안내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다.

이날 탈선 사고로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1호선 전동열차를 이용하는 승객 100여 명이 차에서 내려 걸어서 선로를 빠져나왔다.

서울교통공사는 급행 전동열차는 양방향 운행이 중단됐으며 일반 전동열차만 상행(서울역 방향)선 구간을 운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출근길 지하철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탈선한 전동열차는 1호선 용산행 급행열차로 앞부분 1~2량이 탈선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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