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팁(TIP)...봄철에 찾아오는 노화성 피부 예방법

세월호 참사 6주기인 오늘은(목요일) 전국이 맑고 따뜻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사진=박효영 기자)
세월호 참사 6주기인 오늘은(목요일) 전국이 맑고 따뜻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사진=박효영 기자)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세월호 참사 6주기인 오늘은(목요일) 전국이 맑고 따뜻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행사가 열린다. 정부차원의 공식 추모 행사인 '국민안전의 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4·16 재단과 가족협의회 등이 주관하는 다양한 추모 행사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전 11시에는 인천 가족공원에 마련된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추모관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오후 3시에는 안산 화랑유원지 생명안전공원 부지에서 참사 6주기 기억식이 각각 열린다.

이날 기억식은 피해자 가족들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오후 4시 16분에는 안산 단원구청 일대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사이렌이 1분간 울린다.

기상청은 세월호 6주기가 열리는 오늘,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한낮에는 20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일부 내륙은 25도 이상 올라 초여름의 날씨가 되겠다고 에보했다. 다만 이른아침에는 아직도 찬 기운이 느껴질 정도로 선선해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인 밝힌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3~10도다.

전국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철원 3도, 춘천 4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6도, 광주 5도, 대구 8도, 부산 9도, 울릉도.독도 7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1도, 철원 22도, 춘천 24도, 강릉 16도, 청주 23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3도, 대구 22도, 부산 19도, 울릉도.독도 22도, 제주 23도로 예상된다.

전국에 걸처 건조주의보가 발효중이다. 작은 불씨에도 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많아 어느때보다 불씨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강원 산간이나 농어촌 등지에서는 산불 경계령이 내려져 있다. 등산객들 역시 산불을 일으킬 수 있는 취사도구 등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소지품들은 소유해서는 안된다.

어린이와 노약자들에게 호흡기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의 흐름이 좋아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전망된다. 다만 서울·인천·경기남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높지않게 일겠다. 서해와 동해,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먼바다와 동해 먼바다, 남해 먼바다에서는 최고 2.5m로 일겠다.

파도가 높지않아 조업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 하지만 해상 날씨는 변화가 많아 기상청의 해상날씨를 시간시간 참고해야 한다. 주말로 이어지는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한편 오늘의 건강 팁(TIP)은 봄철 환절기에 찾아오는 노화성 피부를 예방하는 방법이다.

환절기에는 메마르고 건조한 피부로 인해 여성들의 피부질환이 일어나기도 한다. 환절기에는 아침과 낮, 저녁의 온도차 때문에 피부에 트러블이 일어난다.

아침과 밤에는 차고 건조한 공기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 가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피부가 거칠고 건조해진다.

피부 클리닉 전문가는 환절기에 발생하는 건조해진 피부를 관리하지 않으면 피부 장벽이 손상돼 홍반, 미세 주름, 극심한 트러블 등이 생길 수 있고 또한 가려움증 등 피부질환이 발생할 수 있어 피부 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조언했다.

이럴때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로션이나 크림 등 보습제품을 바르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것,

봄철에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로션이나 크림 등 보습제품을 바르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자료=유튜브)
봄철에는 보습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로션이나 크림 등 보습제품을 바르는 것이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된다.(자료=유튜브)

크림 등 보습제품은 피부에서 수분의 증발을 막고 피부에 기름막을 덮어 외부의 자극에서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물을 마시는 습관도 피부 관리를 위해 중요하다. 물을 적게 마시면 건조해진 피부가 지속돼 피부세포 조직 내의 수분이 결핍돼 건성, 노화성 피부를 갖게 될 수 있다.

물을 많이 마시는 생활습관도 중요하다. “체내 수분공급을 위해 하루에 1L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신체와 피부 건강에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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