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진화헬기 등 최대한 동원 신속 진화

[중앙뉴스=산림청, 박미화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일 12시30분경 경북 울진군 울진읍 신림리 산30-1번지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헬기서 내려다본 산불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헬기서 내려다 본 산불현장 (사진=산림청 제공)

이날 출동한 산림청 대형 헬기 6대, 지자체 임차헬기 1대 등 7대와 산불진화차 등 5대, 산불특수진화대 8명 산불예방진화대 33명, 공무원 49명, 소방 30명 등 총 120명을 투입하여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기상은 바람 서 4.9m/s, 습도 38%, 온도 28.5℃이며, 산불의 원인은 축사 화재가 비화되어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박종호 산림청장은 “현재 바람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진화가 다소 어려움이 있으나 산불진화헬기 등을 최대한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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