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건강 팁(TIP)...비오는 날 면역력 높이는 배달 음식은?

 

5월은 "야외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사진=윤장섭 기자)
5월은 "야외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사진=윤장섭 기자)

[중앙뉴스=윤장섭 기자]5월은 "어린이날을 비롯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이 모두 들어있는 가정의 달"이어서 징검다리 연휴를 포함해 "어느 달보다 공휴일이 많아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 사이에서 여행이나 야외행사가 많은 달"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기예보에 관심들이 많다.

5월은 "야외활동을 하기에 가장 좋은 계절이다. '봄과 여름'사이에서 날씨도 좋아 게절의 '여왕'이라고도 불리우기도 한다. 다만 아침과 한낮의 기온 차이가 많이 벌어진다는 것 때문에 환절기 건강"에 조심을 해야하는 달이기도 하다.

스승의 날을 "하루 앞둔 목요일(14일)인 오늘은 전국 대부분 낮 최고기온이 25도를 훌쩍 넘겨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하지만 "이른 아침에는 10도 이하의 기온이 여전히 유지되면서 출근길에는 나서는 직장인들의 경우 체온"을 따듯하게 유지시켜 줄 두터운 옷이 아직 필요하다.

"기상청은 오늘 우리나라가 중국 상해 부근에서 제주도남쪽해상으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 늦게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스승의 날인 내일(15일) 전국으로 확대 되겠다.

이번 비는 곳에 따라 "토요일인 모레 아침까지도 길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도와 충청 등 수도권에서는 10㎜ 내외의 강수량을 보이겠으나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평균30에서 80, 많게는 120mm 이상 집중호우"도 예상된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남부지방에서는 비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태풍소식도 들렸다. "기상청은 올해 첫 태풍인 '봉퐁'이 발생해 현재 필리핀 동쪽 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나 다행히 우리나라로 올 가능성은 없다"고 밝혔다.

오늘 아침 7시 "현재 전국 지역별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울릉도.독도 12도, 제주 1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2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8도, 대구 27도, 전주 27도, 광주 27도, 부산 24도, 울릉도.독도 23도, 제주 25도로 에상된다.

"대기의 질은 전 권역에 걸쳐 깨끗"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지역에서 '보통'~'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강원과 충북·영남은 낮 한때 중국 중남부 내륙 상공으로 부터 황사"가 유입돼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강원 영동을 비롯한 중부 내륙 산간 등지에 산불 경계령이 내려져 있다. 봄철에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자칫 큰 산불과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 어느때보다 불씨관리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비교적 높지 않겠다.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동해, 남해에서  0.5∼2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해상의 날씨는 변화가 커 언제든지 파도가 높을 수 있다며 먼바다"를 항해하는 선박과 "인근 바다에서 조업을 하는 어선들은 기상청의 해상 날씨"를 시간시간 참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비가 자주 내리는 계절에는 외출"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다. "비오는 날의 건강식"에 대해 알아보자.

"오늘의 건강 팁(TIP)은 비오는 날의 건강식"이다. 오늘처럼 오후에 비 예보가 있는 날에는 주로 어떤 음식들이 생각 날까?

비 오는 날,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배달음식음 ‘짬뽕’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윤장섭 기자)
비 오는 날,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배달음식음 ‘짬뽕’인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윤장섭 기자)

비 오는 날, "사람들이 가장 즐겨 찾는 배달음식음 ‘짬뽕’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 애플리케이션으로 잘 알려진 '요기요'가 최근 3년간 장마 기간을 포함해서 비가 내리는 날"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가 올 때 가장 주문이 증가하는 음식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먹는 짬뽕으로, 날씨가 좋은날의 주문량보다 62%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짬뽕에 이어 "육개장과 부대찌개가 각각 32%, 25% 증가해 비오면 얼큰한 국물을 찾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반영했다". 비가 내리는 날에는 "저녁보다 점심 주문이 많았으며 비가 내리지 않는 날에는 배달 음식 주문은 저녁 식사 시간인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가 가장" 많았다.

그러나 장마철과 비가 내리는 날에는 오전 11시에서 1시까지의 주문이 47%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들이나 학생들이 비를 피해 실내에서 배달 음식을 많이 찾는다는 것,

"비가 내리는 날에는 기온이 내려가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면역력"이 많이 떨어지기도 해 "체온 유지를 위해서는 따듯하게 몸을 보호해야 한다. 이런날에는 몸을 따듯하게 해줄 따듯한 국물"이 있는 음식들이 비오는 날의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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