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에서 할머니의 온화한 웃음까지...가족 웃음의 테마가 있는 전시

 

웃음의 화가 이순구 초대전(사진=갤러리조이)
웃음의 화가 이순구 초대전(사진=갤러리조이)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가 이제 일상이 되어가고 있는 지금, 우리 모두는 깨닫는다. 평범한 일상이 우리에게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를...

이 평범한 일상을 되찾기 위해 우리는 지금 스스로를 지키는 심리적 방역, 어려움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마음 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러한 때에 웃음의 작가로 유명한 이순구 화백의 초대전이 열린다.

이순구, 그는 이러한 시대 그만의 향기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사진=갤러리조이)
이순구, 그는 이러한 시대 그만의 향기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사진=갤러리조이)

이순구, 그는 이러한 시대 그만의 향기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웃음꽃을 피워내고 있다. 그가 캔버스에 표현하는 행복하고 정의로운 웃음꽃 바이러스는 코로나19로 지친 우리에게, “괜찮아! 이겨낼 수 있어! 힘내자! 우리는 곧 일상으로 돌아갈거야!” 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리고 이순구가 작품으로 꾸미는 웃음의 이야기는 정직하다. 그 속엔 인간성의 사려 깊음, 상황인식의 깊은 직관력, 경험에 대한 깊은 상상력이 있다. 웃음속에 작가만의 철학적 상상력이 내재한다

이처럼 웃는 얼굴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 정서야말로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류를 구원하는 이 시대의 특별한 치료제가 되지 않을까?... 그것이 바로 예술의 힘이라 믿고 싶다.

웃는 얼굴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 정서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류를 구원하는 이 시대의 특별한 치료제다.(사진=갤러리조이)
웃는 얼굴이 지니고 있는 보편적 정서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이고, 인류를 구원하는 이 시대의 특별한 치료제다.(사진=갤러리조이)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있는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이 다 지나가고 있다. 가정을 꾸리는 가장 원초적인 구성인 가족의 의미를 다시 새겨보는 의미에서 마련된 이번 전시는 함께 기대어 모든 상황을 슬기롭게 이겨내는 가장 편안한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들을 담고 있다.

가장 편안한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들.(사진=갤러리조이)
가장 편안한 사람들의 행복한 웃음들.(사진=갤러리조이)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의 푸근하고 온화한 웃음까지 가족의 일대기를 보는듯한 웃음의 테마가 펼쳐지는 웃음의 화가 이순구 초대展은 2020.5.27(수) ~ 2020.6.27.(토)일 까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달맞이길에 위치한 갤러리조이에서 열린다.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의 푸근하고 온화한 웃음까지(사진=갤러리조이)
어린아이의 해맑은 웃음에서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의 푸근하고 온화한 웃음까지(사진=갤러리조이)

갤러리조이의 최영미 대표는 이번 전시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향기로운 웃음꽃이 되어 나와 내 이웃 들에게 세상을 밝고 건강하게 비추어주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지친 우리들의 심신에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복한 웃음의 화가 이순구 초대展의 opening은 2020.5.27일 수요일 오후 6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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