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중앙뉴스=경북도, 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 경북도청 다목적 홀에서 민선 7기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어 지난 2년간의 도정 운영의 소회와 전반기 성과를 설명하고 후반기 도정 운영방안을 밝혔다.

민선 7기 2주년 기자 간담회 지난 2년간의 도정 운영 소회와 전반기 성과 설명(사진=박미화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2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는 중간평가의 자리로 많은 부분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다고 했다.               

이날 밝힌 주요 내용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대구경북 행정통합, 기업하기 좋은 경북, 늘어나는 일자리, 경북형 스마트 뉴딜 선도, 뉴노멀 문화관광시대, 힐링 경북 조성, 식량안보위기, 만들어 공급하는 경북 농어업, 통일시대, SOC 초광역 교통물류 거점 조성, 뉴노멀 대응, 3대 시스템 개혁 이라고 한다.

또,  이 지사는 '신공항 관련 언론 질문에 공항 이전 관련 총력전'을 펼쳐 당사자인 군위 .의성을 설득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신공항은 공동지역으로 정해졌고 절차가 남았을 뿐이며 군위군·의성군만의 공항이 아니라 경북의 공항이고 대한민국의 공항이며 공항이 무산되면 후손에게 죄짓는 것이므로 제3의 지역을 다시 논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며 서운하고 아쉽겠지만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으로 지역의 발전과 대구경북 시도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경북 북부권 발전 전략 추진과 함께 물류와 해양관광의 동해안 바다 시대를 열어 세계로 향하는 경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전반기 도정 10대 주요성과로 ‘스마트 산단’ 등 미래 신산업 특구 유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등 핵심 성장산업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및 국가사업 유치, 신라왕경특별법,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투자유치 11조 8681억, 경북형 상생 일자리 창출, ‘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등 미래 원자력 산업‧연구 기반 구축, ‘스마트팜 혁신밸리’등 스마트 농축산업 국책사업 유치, 관광산업화 중심거점 조성, 국비확보 대폭 증가, 지방소멸 극복모델, 이웃사촌 시범마을 가시화 등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 세계를 팬데믹 상황으로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한치 앞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지난 2년간 도정에 녹아든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을 바탕으로 미래로 나아가는 성장기반을 확충하는데 노력 해 왔다면서,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지고 경상북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민선7기 후반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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