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BS 2TV를 통해 방영될 드라마 <스파이 명월>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배우 장희진이 의문의 남성과 함께 고혹적인 자태의 모습이 공개되어 화제다.

4일 인터넷 포털 게시판 등을 통해 공개된 이 사진에서 장희진은 속살이 살짝 비치는 검정색 드레스를 입고 쇼파에 걸터 앉아 섹시미를 뽐내고 있다.

이 사진이 인터넷상에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장희진의 새로운 모습이다”, ”옆의 남자는 누구지?”등의 반응을 보이며 함께 있는 남자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도 자아냈다.

하지만 이 사진은 신인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히트(HITT)의 데뷔곡 'Good Night(굿 나잇)'의 뮤직비디오 현장 스틸 컷으로 밝혀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편의 화보 같다", "뮤직비디오 한 장면이라는데 둘이 잘 어울리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속사 해피홀릭 엔터테인먼트 측은 "이 사진은 프리미엄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Good Night(굿 나잇)'의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이다"며 4일 싸이월드 뮤직을 통해 수록곡 'Good Night(굿 나잇)'의 티저영상이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6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히트(HITT)는 'Here Is The Top'의 약자로서 세계 최대 음반회사 소니뮤직이 기획에 참여 하였으며 8일 데뷔앨범이 발매된다.

한편 장희진은 KBS 2TV <동안미녀>의 후속작으로, 북한 미녀 스파이와 한류스타 남자 배우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스파이명월>에서 한국의 패리스 힐튼 ‘주인아’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장희진을 시작으로 한예슬, 에릭, 이진욱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을 모으고 있는 <스파이명월>은 오는 11일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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