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갈라 콘서트, 지휘자 서훈
서울시민 응원 프로젝트..정상급 성악가들의 오페라 명곡 감상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진=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오페라 갈라 콘서트'  (사진=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전과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오페라 명곡들을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선사한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8월 12일 양천문화회관에서 ‘오페라 갈라 콘서트’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본 오페라 갈라 콘서트는 코로나에 지친 서울시민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던지며 오페라 역사 속 잊지 못할 최고의 장면을 재현하고 관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옥같은 오페라 아리아를 엄선하여 선보인다. 특히 사회자 김홍국이 스토리텔링을 곁들여 오페라를 잘 몰라도 쉽고 재미있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곁들인다.   

8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오프닝은 로시니의 ‘도둑까치 서곡‘을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서훈)가 연주한다. 이어서 로시니, 구노, 오펜바흐, 푸치니, 생상, 모차르트, 롤프 뢰블란, 베르디,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 비제, 프란체스코 사토리, 레하르의 작품 등 고전과 낭만, 현대를 아우르는 오페라 명곡들이 이어진다. 

소프라노 이소연, 박소은, 메조 소프라노 양송미, 나희영, 테너 이사야, 최영준, 바리톤 오동국, 서정민과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휘자 서훈의 지휘로 솔로 아리아를 비롯해, 듀엣과 4중창, 합창 등 다양한 아리아를 관객에게 선사한다.

한편 본 공연은 코로나에 직타격을 입은 문화 예술인 및 단체의 위기극복 및 공연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서울문화재단이 진행한 “코로나19 피해 긴급 예술지원 공모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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