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문화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

[중앙뉴스=윤장섭 기자] 매년 꾸준한 정기전으로 각기 다른 주제와 다양한 매체로 표현된 역량 있는 작품들을 선보여온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이 올해로 28회를 맞이한다. 현대미술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해온 '해운대미술가협는 해운대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들로 결성된 모임이다.

그림=강선보 상황 SITUATION 80×60cm Oil on canvas(갤러리조이)
그림=강선보 상황 SITUATION 80×60cm Oil on canvas(갤러리조이)

이번 전시회 역시 해운대지역을 기반으로 왕성한 작품 활동을 벌이고 있는 작가들이 모여 "제28회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을 개최한다.

"제28회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은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드는 회화와 입체적인 현대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열정과 현대미술의 다양성을 내포한 작품들로 지역 미술의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며, 문화도시 부산의 가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림=박지만 Learning to Fly 116.5×80cm Oil on linen 2019(갤러리조이)
그림=박지만 Learning to Fly 116.5×80cm Oil on linen 2019(갤러리조이)

그동안 27년 동안 다져온 경험들과 작가들의 작품세계에서 뿜어져 나오는 삶의 에너지는 전시회를 찾는 갤러리들에게 한층 더 여유로운 재충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는 참여 작가들의 독자적인 작품세계와 예술적 감수성을 발견할 수 있는 밝고 따뜻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관객 모두가 편하게 다가가 시선을 멈추게 할 것이다.

그림=김운규 심안의 흐름 91×72.2cm  황마천에 채색, 혼합물감 2020(갤러리조이)
그림=김운규 심안의 흐름 91×72.2cm 황마천에 채색, 혼합물감 2020(갤러리조이)

"제28회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의 opening은 7.31일(금요일) 저녁 6시다. 전시는 7월 31일 부터 8.9(일)까지 이어진다.

그림=윤미희 블루 72.7×60.6cm Oil on canvas(갤러리조이)
그림=윤미희 블루 72.7×60.6cm Oil on canvas(갤러리조이)

"제28회 해운대미술가협회 정기展"에 참여하는 참여작가는

△강귀화, △강명순, △강바다, △강선보, △강영순, △권순교, △권순마, △김기영, △김미숙, △김선애 김성호, △김양순, △김연진, △김운규, △김윤숙, △김정희, △김주희, △김호세, △띠그란 아코피얀, △박광택, △박금희, △박수진, △박순연, △박지만, △박현주, △유진구, △유진재, △윤미희, △이경순 이상희, △이성재, △이연희, △이영옥, △이주영, △이혜형, △임상훈, △전영순, △정혜영, △최창임, △하훈수, △환히 등이다.

그림=이주영 광야에서 Bemidbar 651.×90.9cm Mixed materials 2019(갤러리조이)
그림=이주영 광야에서 Bemidbar 651.×90.9cm Mixed materials 2019(갤러리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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