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노하우 포장경력자로부터 부실시공된 105동/106동 아스콘포설 포장공사 코어 확인

[중앙뉴스=대구, 박미화 기자]  지난 7월 14일, 21일 두차례 본지에 기사화 된 대구시 동구 신서 녹원맨션 “주먹구구식 공사발주 업체 부실시공” 논란에 대한 기사가 보도된 후 동구청 건축과에서도 이에 대한 별다른 행정을 취하지 않았으며 주민들의 반발에 언잖은 태도로 일관했다.

(사진=박미화 기자)
코어를 떠서 확인한 결과 8전을 포설 포장한다는 견적서와 달리 기준에도 못 미치는 통상4.5전 정도로 밝혀져(사진=박미화 기자)

이에 격분된 주민들이 주차장 아스콘 포설 포장공사에 대한 정확한 사안을 밝히기위해 도로포장 40년 노하우 경력자로부터 코어를 떠서 확인한 결과 8전을 포설 포장한다는 견적서와 달리 기준에도 못 미치는 통상4.5전 정도로 밝혀져 (주)광야건설에서 취재진과의 전화 인터뷰로 말한 11전을 포설포장 했다는 말은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다.

동구청 건축과 담당자는 구민의 혈세로 집행한 예산에서 지출된 자금의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감독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형식상의 서류검토와 탁상 행정으로 빚으낸 현실을 점검이 불가 하다고 일관하다 취재가 시작되자 검토는 커녕 지원금 1000만원은 환수하겠다는 입장을 명확하게 밝히지는 않고 소극적인 태도이다.

특히, 취재진이 주민과 함께 동행해 40년 노하우 경력자로부터 부실시공된 105동/106동 아스콘포설 포장공사를 코어로 확인 했다는 직원의 말을 전해 듣고 건축과장은 코어를 재실시 한다는 말을 해 성난주민들이 건설공법대로 계산하면 답이 나오는 걸 굳이 코어를 또 떠야 하냐고 질타를 했다고 전했다.

녹원맨션 주민회장단에서는 경비가 맘에 안든다며 쫓아내고는 관리비에서 노임(180)을 정상적으로 정산 한것처럼 처리하고 한ㅇㅇ동대표(100)와 전모회장(10)외 여러명이 돈을 나눠가지는 문제가 발생하자 주민들이 나서면서 주먹 구구식인 관리비사용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기위에 고발하겠다고 전했다.

또, 녹원맨션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상가포함한 278세대 관리비를 마치 개인 쌈짓돈 마냥 회장단에서 사용하는 등 주차장 아스콘포설 포장 공사대금을 부풀려서 부실 시공한 건에 대해서도 공사 내역을 현명하게 처리도 못하고 "평소에도 자치회장은 모든 집행처리과정을 투명해야 되지만 주민의 소리를 묵인함에 있어 불만과 원성이 높았다"고 말했다.

이번 아스콘 포장공사뿐만 아니라 최근 내·외장 도색공사 및 경비인력에 대한 인사, 임금지급건도 아무런 증빙없이 이뤄진 의혹도 있으므로 명확하게 밝혀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아파트관리문제가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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