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취업시장②]기다렸던 금융권 취업시장 문 열었다
[2020 취업시장②]기다렸던 금융권 취업시장 문 열었다
  • 윤장섭
  • 승인 2020.08.10 13: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반기 금융공기업 780명 채용 예고...예년보다 빠르게 시작
대규모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게최...53개 금융기관 참여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코로나19로 꽁공 얼어붙었던 채용시장"이 조금씩 문을 열고 있는 가운데 "청년들이 취업하고 싶어하는 직장중에 상위권에 있는 공기업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시장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

공기업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시장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사진=중앙뉴스 DB)
공기업 금융권의 하반기 채용시장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됐다.(사진=중앙뉴스 DB)

앞서 "공기업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상반기에는 신입사원에 대한 채용"을 진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코로나19의 진정세가 나타나고 있는 만큼 더이상 채용을 미루기가 어렵다"는 판단을 갖고 금융공기업 관련 기관들이 최근 잇달아 하반기 채용 일정을 공개하고 있다.

금융공기업 뿐만 아니라 시중은행들도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온라인 채용 박람회에 동참하고 있어 금융권 취업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는 분위기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반기에 신입사원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금융공기업과 시중 은행은 대략 10곳으로 채용 인원은 78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지금까지 "채용 규모나 채용 일정을 정하지 못한 곳은 △기업은행과 △금융감독원 등"이며 나머지 8곳이 이미 500명 수준의 신규직원 채용 계획을 밝힌 상항이다.

앞서 "채용 규모와 일정을 확정하지 못한 기업은행과 금감원의 경우 지난해 각각 219명, 60명을 채용했기 때문에 이 기준을 적용할 경우 하반기 전체 금융공기업과 시중 은행의 채용인원은 대략 78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지난달(7월)에 입사 지원서를 마감했거나 이달 안에 신입사원(공채)의 원서를 받는 곳은 △금감원, △한국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등이다". 한은과 산은, 수은 등은 다음달(9월) 12일에 필기시험을 치른다.

금융공기업과 시중 은행들은 "늦어도 11월까지 면접 일정을 마무리 하고 12월 안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하반기에 신입사원을 가장많이 채용하는 곳은 △신용보증기금으로 120명"을 뽑는다. 신보는 "지난해 하반기에 76명을 채용했다".

이번 "신규채용에 인원을 늘린 것은 올 상반기에 신규 채용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말에 채용 공고를 낸다. 이어 원서접수를 받고 10월 말 필기시험을 치른 뒤 11월 면접을 거쳐 12월에 합격자를 발표 할 예정이다". △기술보증기금도 이달 중 공고를 내고 75명을 뽑을 계획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도 코로나19로 인해 채용 일정을 연기한 탓에 하반기에만 채용형 청년인턴 69명을 채용한다. 3개월간 근무를 거쳐 이 가운데 90% 이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 대규모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게최

'2019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장 모습.(사진=중앙뉴스 DB)
'2019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현장 모습.(사진=중앙뉴스 DB)

"대규모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도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금융위원회와 △금감원 후원 하에 시중은행들이 대거 참여하는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다".

그동안 "금융권 채용에 지원을 기다려온 청년 지원자들의 지원 열기가 하반기에 접어 들면서 점점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온라인 공동 채용박람회에 참여하는 금융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금융공기업 등 금융권 53개사들이다".

온라인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채용박람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언택트 채용 확산 트렌드에 발맞춰 시중은행들이 구직자들에게 비대면 면접의 기회를 주는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특히 눈여겨 볼" 것은 이번 박람회에는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역량검사'가 무료로 진행된다는 것,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 AI 역량검사 평가 우수자 2300여명을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양일간 비대면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비대면 우수 면접자들에 대한 특혜도 제공된다". 바로 "하반기 공채 시 1차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다".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더 많은 구직자들에게 보다" 많은 면접 기회를 주기위해서 비대면 면접 신청은 1인당 1개 금융회사로 지원 기회가 제한된다.

금융권 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기업별 온라인 통합 채용정보관'도 운영된다. 또 '라이브 채용설명회'와 '토크 콘서트' 등도 구직자들에게 제공된다.

'라이브 채용설명회'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의 "하반기 채용전형 및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하고  '토크 콘서트' 는 입사 1~5년차 현직에 있는 직원들이 구직자들에게 금융권 취업노하우를 전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