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과일판촉과 홍보활동

[중앙뉴스=영천, 박미화 기자] 영천시에서는 10일부터 최기문 시장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는 영천 과일의 출하현장인 능금농협공판장, 영천시 농산물도매시장, 영천농협공판장을 연이어 방문한다.

(사진=영천시 제공)
계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과수농가 찾아 격려(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방문은 최근 계속되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과수농가를 격려하고, 과일 가격동향과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최기문 영천시장은 “요즘 예상하지 못한 기상상황으로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힘들게 지은 과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보조사업을 발굴하고 우리지역 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과일 품위유지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피해를 본 3천여농가에 피해비 32억 2천여만 원을 지급했으며, 봄철 이상기후로 인한 냉해와 서리 피해를 경감하기 위해 미세살수장치와 방상팬의 보조사업을 확대하고, 농작물 재해보험의 자부담 금액을 낮추어 농가에게 적극적으로 가입하도록 홍보하는 등 기상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운)에서는 영천과일의 브랜드 제고와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변경된 "스타영천 스타과일" 과일통합박스가 소비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과일판촉 및 홍보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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