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의 표준화자료 생산

[중앙뉴스=군위, 박미화 기자] 군위군 보건소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군민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521가구 869명에게 방문하여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군위군 제공)
(사진=군위군 제공)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란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지역 단위 건강통계를 산출하고, 지역 간 비교가 가능하도록 조사지표 및 수행체계의 표준화자료를 생산한다.

조사내용으로는 흡연, 음주, 식생활, 정신건강 등 총 18개 영역 142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관련 지표가 추가되었으며 신체계측(신장,체중,혈압)조사는 실시하지 않으며, 조사 시에는 생활방역 지침을 토대로 체온확인, 마스크착용, 일일건강 확인을 통하여 조사원과 조사대상자의 보호지침을 마련하고 조사수행을 관리한다.

김명이 보건소장은 “군민의 대답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하고, 근거에 기반을 둔 보건 정책들을 수립하고 평가할 수 있다”며 “조사 대상 가구로 선정이 되었다면 지역의 미래를 위해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키워드

#군위군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