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
빅데이터 플랫폼의 시각화

[중앙뉴스=박효영 기자] 기업의 IT 전략을 컨설팅해주는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NH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업그레이드시켰다. 농협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NH빅스퀘어’를 시각화 한 포털이 있는데 그것의 소프트웨어 기반(마이크로스트레티지 2020)을 만들어준 것이다.

재작년 NH빅스퀘어 구축 완료 관련 행사의 모습. (사진=NH농협은행)

농협은 14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위와 같은 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은 2018년 NH빅스퀘어를 출범시켰는데 이번 기반 구축으로 사용자 접근성과 분석 지원을 강화했다. 

농협은 이렇게 정착된 2020 솔루션을 통해 5가지의 새로운 기능이 도입됐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어려운 말들이 많다. 한 마디로 데이터 및 시각화의 측면에서 편의를 증진했다는 것이다.향후 농협은 좀 더 활발하게 빅데이터를 분석해서 영업점을 포함 모든 사용자들에게 공유해서 업무 활용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빅스퀘어 비전(외부 데이터 분석 결과 조회 화면을 제공하는 웹 기반 채널)을 구현하겠다는 것인데 정지선 농협 데이터사업부 팀장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의사결정 및 분석 문화를 전 지점으로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내부 디지털 역량 강화로 디지털 부문에 앞서가는 핵심 경쟁력을 지속해서 강화하는 게 이번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라며 “마이크로스트레티지 솔루션은 내외부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핵심 업무의 프로세스를 지원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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