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인, 가상 피팅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 론칭
한 번만 스캔하면 얼굴에 피팅한 모습 바로 확인돼

이제 안경도 VR(가상현실)로 맞춘다…“안경, 미리 써보고 사자” 인터라인, 가상 피팅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 론칭한 번만 스캔하면 얼굴에 피팅한 모습 바로 확인돼[중앙뉴스=김상미 기자] 이제 안경도 VR(가상현실)로 맞추는 시대가 됐다. 구입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써 볼 수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안경도 온라인 구매량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제품군 가운데 하나다.인터라인이 가상 피팅(착용)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피팅몬스터’는 카메라로 스캔한 이용자의 얼굴에 가상 피팅한 모습을 좌우 60도 안에서 자유자재로 돌려 볼 수 있고, 또 피팅한 이미지를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안경 피팅 쇼핑몰이다.이는 기존 현장 구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시력이 낮은 사람도 한 번만 스캔하면 얼굴에 피팅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 한 번의 스캔으로 쇼핑몰에 등록된 모든 안경 제품을 추가 촬영 없이 가상 착용할 수 있어 편리성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인터라인에 따르면, 얼굴과 안경 크기를 실제 비율로 보여주려면 정확한 데이터 값이 필요하다. 기존 기술이 얼굴 크기에 안경을 맞추는 방식이었다면 피팅몬스터는 스캔한 얼굴에서 안면 넓이, 동공 간 거리(PD값)를 추출 또는 선택해 피팅몬스터 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실제 안경을 쓴 것처럼 보여준다.현재 피팅몬스터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존 앱 서비스 외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웹 API 공급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함수의 집합체이다. 즉,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화면 구 화면 구성이나 프로그램 동작에 필요한 각종 함수를 모아놓은 것을 말한다.또한 미들웨어 및 하드웨어 전문 회사와 함께 개발 중인 가상 피팅 스마트 미러를 최대한 빨리 오프라인 안경 매장에 공급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피팅몬스터’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서 ‘피팅몬스터’를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김재윤 인터라인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안경 구매율이 매년 상승하면서 안경과 선글라스 구매자들을 위한 가상 피팅 시장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는 이어 “피트몬스터 개발 당시 ‘어떻게 해야 소비자에게 실제 안경을 착용한 것처럼 보일 수 있을까’를 중점적으로 고민했다”며 “피팅몬스터는 기존 가상 피팅 서비스와 차별성을 보이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양쪽의 편리성을 함께 만족시켰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피팅몬스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거래처에도 가상 피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스마트 미러 등 하드웨어 기반의 가상 피팅 디바이스를 개발해 시일 안에 오프라인 안경원에 공급,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인터라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으로 2015년 설립돼 AR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을 개발한다. 인터라인의 AR 가상 피팅 솔루션은 API 형태로 공급돼 다양한 활용 응용성을 제공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사진=인터라인)
 인터라인이 가상 피팅(착용)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사진=인터라인)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이제 안경도 VR(가상현실)로 맞추는 시대가 됐다. 구입 전에 온라인으로 미리 써 볼 수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온라인을 통해 생활필수품을 비롯한 다양한 제품의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다. 안경도 온라인 구매량이 꾸준히 올라가고 있는 제품군 가운데 하나다.

인터라인이 가상 피팅(착용) 안경 쇼핑몰 ‘피팅몬스터’를 론칭하고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피팅몬스터’는 카메라로 스캔한 이용자의 얼굴에 가상 피팅한 모습을 좌우 60도 안에서 자유자재로 돌려 볼 수 있고, 또 피팅한 이미지를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반 안경 피팅 쇼핑몰이다.

이는 기존 현장 구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것으로 시력이 낮은 사람도 한 번만 스캔하면 얼굴에 피팅한 모습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단 한 번의 스캔으로 쇼핑몰에 등록된 모든 안경 제품을 추가 촬영 없이 가상 착용할 수 있어 편리성과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인터라인에 따르면, 얼굴과 안경 크기를 실제 비율로 보여주려면 정확한 데이터 값이 필요하다. 기존 기술이 얼굴 크기에 안경을 맞추는 방식이었다면 피팅몬스터는 스캔한 얼굴에서 안면 넓이, 동공 간 거리(PD값)를 추출 또는 선택해 피팅몬스터 내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실제 안경을 쓴 것처럼 보여준다.

현재 피팅몬스터는 가상 피팅 솔루션을 바탕으로 기존 앱 서비스 외에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웹 API 공급을 위한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API’는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약자로 운영체제가 제공하는 함수의 집합체이다. 즉, 응용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때 운영체제에서 동작하는 프로그램을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화면 구 화면 구성이나 프로그램 동작에 필요한 각종 함수를 모아놓은 것을 말한다.

또한 미들웨어 및 하드웨어 전문 회사와 함께 개발 중인 가상 피팅 스마트 미러를 최대한 빨리 오프라인 안경 매장에 공급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팅몬스터’는 플레이스토어 및 앱 스토어에서 검색해 다운받을 수 있다.

김재윤 인터라인 대표는 “온라인을 통한 안경 구매율이 매년 상승하면서 안경과 선글라스 구매자들을 위한 가상 피팅 시장도 더욱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피트몬스터 개발 당시 ‘어떻게 해야 소비자에게 실제 안경을 착용한 것처럼 보일 수 있을까’를 중점적으로 고민했다”며 “피팅몬스터는 기존 가상 피팅 서비스와 차별성을 보이면서 소비자와 판매자 양쪽의 편리성을 함께 만족시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피팅몬스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여러 거래처에도 가상 피팅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며 “스마트 미러 등 하드웨어 기반의 가상 피팅 디바이스를 개발해 시일 안에 오프라인 안경원에 공급,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터라인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설립하고 창업진흥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는 판교 창업존 입주 기업으로 2015년 설립돼 AR 기반 가상 피팅 솔루션을 개발한다. 인터라인의 AR 가상 피팅 솔루션은 API 형태로 공급돼 다양한 활용 응용성을 제공하는 편리함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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