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KT, 종합 라이프케어 ‘보람-KT 120’ 서비스 출시

보람상조가 KT와 손잡고 종합 라이프케어인 ‘보람-KT 120’ 서비스를 출시한다. (사진=보람상조)
상조‧장례문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이에 보람상조가 KT와 손잡고 종합 라이프케어인 ‘보람-KT 120’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진=보람상조)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태어남과 죽음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찾아 온다. 재산의 많고 적음, 인종, 지역, 종교 등을 막론하고 모든 태어난 생명에게 찾아오는 게 바로 죽음이다. 

가족이나 지인의 죽음은 분명 슬픈 일이지만 남겨진 이들을 위해, 그리고 고인을 위해서라도 이생에 남아 있는 자들은 고인과의 마지막 이별을 하게 된다. 

이 때 남아 있는 자들은 고인과의 이별을 위해 정성스럽고 또 편안하게 장례를 치러야 하는 게 도리이다.

이러한 가운데 진심어린 장례 의전행사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족들의 마음을 위로해주며 건전한 상조‧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상조 기업도 있다.

특히, 상조‧장례문화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디지털 전환이 시대적 요구가 되고 있다.

이에 보람상조가 KT와 손잡고 종합 라이프케어인 ‘보람-KT 120’ 서비스를 출시해 주목된다.  

보람상조는 KT와 지난달 31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보람상조에 따르면, 이번 상호협력 MOU 체결을 통해 양사는 9월부터 보람상조 여행∙크루즈, 웨딩, 장례 서비스와 KT 통신 서비스를 더한 ‘보람- KT 120’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보람-KT 120’ 서비스는 가입 고객에게 기존 보람상조의 상조서비스를 보장하면서 KT 모바일, 인터넷, TV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보람상조는 가입 고객의 통신비 중 일정 금액을 지원해준다. 보람상조 회원전용 쇼핑몰인 보람몰에서 호텔 리조트, 기차 예매, 골프, 가전제품 등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 관계자는 “통신업계와 상조업계의 국가대표 브랜드인 두 기업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국민 생활 속 가까이에서 보다 다양한 혜택을 손쉽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람상조 관계자는 “상조를 포함해 고객의 삶 전반에 늘 함께하는 기업이 된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고민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토탈라이프케어 기업 비전을 본격화하고 새로운 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람상조에 따르면, 보람상조는 지난 8월 28일 스포츠서울 G밸리뉴스 주최의 ‘2020 고객선호브랜드지수 1위’에서 고객만족브랜드(상조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한 30년 전통의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 선수금 1조2천5백억 원을 달성하고 업계 최대 자산 1조1천억원, 국내 최다인 245만여 명 누적 회원 모집, 23만여 건의 행사 진행으로 대한민국 상조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보람상조는 업계 최초의 가격정찰제를 실시했으며 ▲장례지도사교육원 설립 ▲장례 의전 도우미 운영 ▲고급화된 인테리어의 전국 직영 장례식장 ▲고인전용 고급 리무진 등을 선보이며 서비스 품질을 제고하고 만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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