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시설물 등에 신속한 응급복구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 집중

[중앙뉴스=영천,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에서는 지난 3일부터 태풍 ‘마이삭’에 이어 7일 내습한 태풍 ‘하이선’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8일부터 계속적인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진=영천시 제공)
직원 100여명과 군 장병 20여명이 투입 태풍으로 파손된 창고 시설물 철거 및 낙과 운반, 벼와 과수나무 세우기 등 피해 복구 활동에 총력(사진=영천시 제공)

이번 대민지원은 우선 화북면, 자양면, 남부동 등 피해농가 복구 지원을 위해 영천시 직원 100여명과 군 장병 20여명이 투입돼 태풍으로 파손된 창고 시설물 철거 및 낙과 운반, 벼와 과수나무 세우기 등 피해 복구 활동에 총력을 쏟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계속되는 태풍으로 농민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피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최선의 복구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총력을 쏟으며, 관내 시설물 등에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 태풍 '마이삭' 피해복구를 위해 시 공무원으로 편성된 긴급지원반을 현장에 투입한데 이어 8일부터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순차적으로 복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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