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파이낸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신한카드!
3대 플랫폼
개인고객, 종합라이프, 개인사업자
[중앙뉴스=박효영 기자] 국내 점유율 신한카드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3대 미래사업 모델을 발표했다. 스스로 “빅픽처”라고 규정했는데 3가지의 플랫폼(개인고객/종합라이프/개입사업자)을 의미한다.
신한카드는 28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1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코로나 시국이라 언택트로 진행됐고 현장 상황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됐다. 행사는 크게 과거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미래 청사진을 위한 세레모니를 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결의의 시간 등으로 채워졌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진정한 탐험은 새로운 풍경을 찾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으로 보는 것에 있다. 함께 이룬 13년을 바탕으로 함께 이룰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을 위해 시대의 흐름과 본질에 대한 혜안을 통해 진화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특히 임 사장은 13Becoming(비커밍) 신한카드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과거의 성장 방식을 고수하지 않고 “하나의 꿈과 3가지 도전”을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구체적으로 임 사장은 브랜드 관리체계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해서 미래 사업 전략에 걸맞는 브랜드 메이킹을 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날 가장 중요한 것은 3가지 플랫폼인데 먼저 △개인고객 금융 플랫폼은 앱으로 결제부터 자산관리에 이르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구현하는 사업이고 △종합라이프 플랫폼은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맞춤 서비스로 비금융 혜택까지 제공하는 사업이고 △개인사업자 금융 플랫폼은 가맹점의 운영과 금융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임 사장은 “더 큰 데이터 프레임을 통해 고객이 찾는 최적의 상품 및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으로 진화하는 신한카드의 빅픽처를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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