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경주시, 박미화 기자] 경주시와 경주시의회,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는 6일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경주성건1 총괄사업관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주시 제공)
도시재생뉴딜사업 경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LH대구경북본부)는 협약(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본부(이하 LH대구경북본부)는 협약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체계 구축,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경주시와 총괄사업관리자 간 업무분담, ▲총괄사업관리자 위·수탁 범위 및 내용 등에 대해 협약했다.

경주시는 사업 시행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토지 확보 및 행정적 지원, 행정절차 이행을 추진하고, LH대구경북지역본부는 총괄사업관리자로서 도시재생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마련하기로 했다.

경주성건1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대학생들이 빠져나가고 위축된 골목상권의 활성화와 주거지 개선, 생활SOC 확충, 내·외국인 간 인식개선 등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을 목표로 성건동 동대네거리 일원 약 23만㎡, 사업비 약 400억원 규모로 계획을 수립중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 조성, ▲다양한 계층의 새로운 도전을 독려하기 위한 창업캠퍼스 및 상생협력상가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글로벌푸드 창업거점 조성, ▲성건시내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가로변 상업활동의 다양화 유도, ▲구도심 상권으로의 인구 유입을 고려한 통일된 경관과 특색 있는 가로 환경 조성 ▲성건다(多)방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생활불편 해소를 위한 커뮤니티 거점 조성 ▲지역재생 역량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금일 협약을 시작으로 경주시와 LH대구경북지역본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주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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