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계공모 작품 공동 출품 당선작 선정
포항시, 방제정책 및 개정된 방제지침과 조사․설계요령 교육
청도군, 2021년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확정
의성군, 김주수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영천시, 제13회 백신애 문학상 시상 및 제9회 창작기금 수여
경주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주지부 비상시 연락두절에 대비 역량 제고

▲[경산]공간 효율성, 입면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 배치 및 동선계획을 합리적으로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

[중앙뉴스=경산시,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4일 경산시청 소회의실에서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설계공모 작품을 심사하여 미진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박종화)외 1개 사무소에서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경산시 제공)
남부동 행정복지센터 설계공모 심사 미진건축사사무소 (건축사 박종화)외 1개 사무소에서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사진=경산시 제공)

건축계획·설계·구조·디자인 분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주변 환경과의 조화, 배치계획, 공간계획, 기술계획과 행정업무의 효율성 및 주민편의 증진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심사 결과 당선작은 공간 효율성, 입면의 다양한 변화 가능성, 배치 및 동선계획을 합리적으로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사업비 64억 원을 투입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의 연면적 2,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내년 6월까지 설계 의도를 충실히 반영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남부동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행정수요가 충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2022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량이 생태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에 이르도록 최선

[중앙뉴스=포항시,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19일 2020년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을 위하여 산림조사 기술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제정책 및 개정된 방제지침과 조사․설계요령 전달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제정책 및 개정된 방제지침과 조사․설계요령 전달을 위한 교육 (사진=포항시 제공)
방제정책 및 개정된 방제지침과 조사․설계요령 전달을 위한 교육 (사진=포항시 제공)

이번 교육에서는 그동안의 방제성과와 방제정책 변화, 설계품셈에 대한 실내강의, 피해목 선목, 각종 산림측정장비 실연, 현장에서 놓치기 쉬운사항, 민원해결,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한, 현장 애로사항과 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와 관련한 개선방향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과 1970년대 황폐지 녹화 성공지역인 영일지구 사방사업에 대한 영상물도 상영하여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하였던 ‘영일만 황폐지 복구’ 성공을 교훈으로 우리 지역 소나무를 재선충병으로부터 반드시 지킨다는 의지를 다졌다.

포항시 금창석 녹지과장은 “올해 신속한 예산투입과 적기방제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이 지난해 대비 20% 이상 감소하였으며, 이는 완벽한 현장조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단 한그루의 피해고사목도 누락하지 않도록 조사에 심혈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오는 2022년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발생량이 생태적으로 관리 가능한 수준에 이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고사목 조사예상 수량은 23,600본으로 시는 2022년까지 피해고사목 발생 1만본 이하를 목표로 조사 품질향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도]사업비 482억원 으로 매전면 호화리에서 금천면 임당리까지
 하천정비 10㎞, 교량개체 4개소 등을 정비 할 계획

[중앙뉴스=청도군,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행정안전부 신규사업으로 2021년도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482억원 중 국비 24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규사업 2021년도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최종 선정(사진=청도군 제공)
신규사업 2021년도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 최종 선정(사진=청도군 제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태풍, 홍수, 호우 등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상습 풍수해 등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설물을 정비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동창천 일대(청도읍 내호리-금천면 임당리)는 운문댐 직하류 라는 지형적인 여건으로 태풍과 호우 등 댐 방류 시 하천 범람으로 상습 침수가 우려됐다.

이번 사업으로 취약 방재시설을 보수·보강하여 기상이변 및 운문댐 비상 방류에 따른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사업비 482억원 으로 매전면 호화리에서 금천면 임당리까지 하천정비 10㎞, 교량개체 4개소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사업으로 「동창천 매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인 청도읍 내호리에서 매전면 내리까지 하천정비 8.8㎞, 교량개체 3개소 등 사업비 380억원과 「동창천 금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인 매전면 내리에서 호화리까지 하천정비 8.3㎞, 교량개체 2개소 등 442억원 사업을 함께 투입해 운문댐 하류 동창천 일대에 총 1,304억원의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비 확보로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2021년 공사 착공하여 2025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동창천 운문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1년 사업에 확정됨에 따라 동창천 일대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집중호우 때마다 발생했던 상습 침수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노력한 공로 인정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 또한 인정
 자유총연맹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반부패 청렴운동 전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강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

[중앙뉴스=의성군, 박미화 기자] 김주수 의성군수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19일 세계자유민주연맹(WLFD) 포상인‘자유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주수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사진=의성군 제공)
김주수군수 세계자유민주연맹 "자유장"수상 (사진=의성군 제공)

오전 11시 의성군청 군수실에서 열린 이번 수상식에는 야오잉치 세계자유민주연맹 총재를 대신해 한국자유총연맹 경상북도지부 이우경 회장이 전수했으며, 이우경 도지부 회장을 비롯한 김영식 의성군지회 수석부회장, 김귀조 의성군지회 부회장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자유장을 수상한 김주수 의성군수는 자유총연맹 활성화를 위한 지원 노력과 반부패 청렴운동 전개,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행정 강화, 여성·아동·청소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등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행정역량을 집중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노력한 공로 또한 인정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1천여 공직자와 함께 자유민주주의의 꽃인 지방자치 발전과 군민 행복, 복리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라는 의미로 상을 주신 것 같다”며“앞으로도 국가안보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자유와 평등이 조화롭게 보장되는 민주사회, 군민화합을 통해 행복한 의성군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세계자유민주연맹은 인종·국적·지역에 관계없이 자유민주주의 옹호·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민간기구로, 현재 우리나라를 포함해 127개국이 회원국으로 가입해 있고 2001년부터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세계평화를 위해 헌신한 사회 저명인사를 발굴해 자유장을 수여하고 있다.

▲[영천]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작품에 대한 심사평 발표. 제14회 백신애 문학제 성황리에 마쳐

[중앙뉴스=영천시, 박미화 기자]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로 손꼽히는 소설가 백신애를 기리는 제14회 백신애 문학제가 지난 17일 영천문화원 대강당에서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 주최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백신애문학상은 1,000만원, 백신애 창작기금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사진=영천시 제공)
백신애문학상은 1,000만원, 백신애 창작기금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사진=영천시 제공)

이날 행사는 이하석 백신애문학상운영위원장(대구문학관 관장), 황국명 평론가(인제대 교수), 구모룡 평론가(한국해양대 교수) 등 문학계의 거장들이 대거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작품에 대한 심사평을 발표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간담회는 개최되지 않았으며, 백신애문학상에는 최진영 작가의 겨울방학, 백신애창작기금에 김요아킴 작가의 공중부양사를 시상하였으며, 백신애문학상은 1,000만원, 백신애 창작기금은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백신애문학상을 수상한 최진영 작가는 “백신애문학상 수상이 제게는 정말 큰 격려와 응원이었으며, 소설을 좋아하는 마음, 잘 쓰고 싶은 마음도 더욱 단단해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창작기금을 수여받은 김요아킴 시인은 “백신애 선생이 지향하셨던 그 길을 따라 꿋꿋이 걸어갈 수 있도록 진심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신애(1908~1939)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항일여성운동과 작품 활동을 한 작가로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런 삶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성의 언어로 민중들의 삶을 사실대로 그려낸 리얼리즘 작가로 평가받는다. 작품으로는 '나의 어머니' '꺼래이' '적빈' '채색교' 등 소설 20여필. 수필. 기행문. 논단 30여 편 등을 남겼다.

▲[경주]경주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주지부 비상시 연락두절에 대비 역량 제고

[중앙뉴스=경주시, 박미화 기자] 경주시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상북도본부 경주지부’(지부장 박병기, 이하 무선연맹 경주지부)는 18일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통신망 두절에 대비한 비상통신망 구축훈련을 실시했다.

재난 발생 시 통신망 두절에 대비한 비상통신망 구축훈련(사진=경주시 제공)
재난 발생 시 통신망 두절에 대비한 비상통신망 구축훈련(사진=경주시 제공)

무선연맹 경주지부 회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펼쳐진 이번 훈련은 태풍 등에 의한 통신망 두절 상황 속에서 비상통신망 구축과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시와 무선연맹 경주지부는 긴급재난 상황 발생시 상시 통신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동해안 3개 읍면(감포읍, 양북면, 양남면) 등 5곳에 비상무선망을 추가로 구축하고 재난대비 통신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무선통신망으로 재난상황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함으로써 통신두절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석한 예병원 안전정책과장은 “유·무선 통신망 두절 대비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비상통신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주지부가 시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