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검정고무신’...11월 19일 개봉 확정

영화'추억의 검정고무신'포스터(사진=대교)
영화'추억의 검정고무신'포스터(사진=대교)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1960-70년대 한 가족의 일상과 에피소드를 그린 한국 애니메이션 영화 ‘추억의 검정고무신’이 28년 만에 극장에서 만나게 된다. ‘추억의 검정고무신’오는 11월 19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해 코로나에 침체한 극장가의 기대를 모은다.

1992년 '소년챔프'에서 연재를 시작해 TV애니메이션으로 방영되면서 세대를 뛰어넘어 가족, 친구 모두에게 사랑을 받았던 만화 ‘검정고무신’이 11월 19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하고 유쾌한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기영이네 일상다반사를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 웃음과 감동을 그려낸 가족 애니메이션 ‘추억의 검정고무신’은장난꾸러기 초등학생 ‘기영’과 사춘기 중학생 ‘기철’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영화에서는 원작의 이영일 작가가 각본에 참여해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극장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추억의 검정고무’ 티저 포스터는 ‘기영’과 ‘기철’의 익살스러운 표정과 원작의 팬들에게 사랑받은 씬스틸러 말하는 강아지 ‘땡구’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또한 “기영이도 기철이도 극장 간다!”라는 카피는 TV 속에만 존재하던 ‘기영’ & ‘기철’ 형제가 이제는 스크린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것을 알리고 있다.

‘기영’과 기철’ 형제 가족의 평범한 일상을 배경으로 웃음은 물론 감동까지 선사할 가족 애니메이션 ‘추억의 검정고무신’은 11월 19일 CGV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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