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분석] ‘이재용’ 10대그룹 총수 중 ‘관심도’ 1위…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순
[빅데이터 분석] ‘이재용’ 10대그룹 총수 중 ‘관심도’ 1위…최태원 정의선 구광모 순
  • 김상미 기자
  • 승인 2020.10.21 15: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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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기간은 7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3개월간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 대상 빅데이터 분석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대 그룹 총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는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이 가장 높았다.

21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 7월16일부터 10월15일까지 3개월 기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블로그·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2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분석 대상 그룹 총수는 정보량 순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동일인 농업협동조합중앙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동일인 ㈜포스코)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동일인 정몽준 이사장)△허태수 GS그룹 회장(동일인 허창수 회장) 등 총 10명이다.

연구소는 조사 때 동일인의 가족이나 친족이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거나 사실상 후계자로 인정되고 있는 경우엔 그를 대상으로 분석했으며 동일인 총수가 법인일 경우에는 그 법인의 수장을 대상으로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정보량 조사 결과 이재용 부회장이 5만812건으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이는 감염병 위험 속에서도 유수 해외 기업들과의 잇단 협력 및 차세대 반도체 개발, 국내 첫 시도되는 3차 협력사와의 공정계약 체결 등 굵직한 경영 뉴스들이 많았던 데다 공판 관련 소식등도 이어졌기 때문이다.

2위는 최태원 회장 1만4187건, 3위 정의선 회장 9645건 순이었다.

이어 구광모 회장 7834건, 신동빈 회장 7538건, 이성희 회장 5525건, 김승연 회장 3817건, 최정우 회장 3657건, 정기선 부사장 1043건, 허태수 회장 928건으로 나타났다.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자료=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

또한 연구소는 10대그룹 총수에 대한 ‘호감도’도 조사했다.

연구소에 따르면, 긍정률에서 부정률을 뺀 값인 순호감도의 경우 정기선 부사장이 64.33%로 유일하게 50% 이상의 수치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최정우 회장 49.17%, 이성희 회장 42.95%, 정의선 회장 39.65%, 최태원 회장 28.24%, 허태수 회장 28.02%, '김승연 회장 24.76%, 구광모 회장 21.28% 순으로 나타났다.

순호감도가 마이너스인 총수는 이재용 부회장(-11.79%)과 신동빈 회장(-5.73%) 뿐이었다.

연구소에 따르면, 이재용 부회장의 부정률이 긍정률이 높은 이유는 포스팅 내용이 어떠하든 무조건 부정적 의미로 분류되는 공판 뉴스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신동빈 회장의 부정률이 높은 이유는 이 기간 롯데쇼핑의 최악 실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신 회장이 연봉 킹이라는 소식 및 ‘롯데그룹 2인자’ 황각규 부회장 퇴진, 롯데그룹  핵심 계열사 총수일가 보유 주식자산을 100% 자녀세대에서 보유하고 있다는 뉴스 등이 잇따름으로써 신 회장이 급여 일부를 자진 반납했다는 긍정적인 소식 들이 빛바랬기 때문이다.

한편, 연구소 관계자는 “참고로 해당 게시물에 ‘예쁘다 좋다 만족한다 최고 웃다 잘한다’ 등의 단어가 더 많으면 긍정글로 분류되고 ‘나쁘다 화난다 불만족 울다 짜증 못한다’ 등의 부정적 의미 단어가 더 많으면 부정글로 분류된다”며 “그 단어들이 포스팅된 10대 그룹 총수를 반드시 겨냥하거나 지칭한 것이라고는 할 수 없으므로 감성어 트렌드 자료로 참고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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