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꽃차마이스터 3급 자격증 과정 교육 수료식
한울본부, "퀴즈! 배달의 한울" 이벤트 시행
영천시, '202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영천에서 개막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구직자를 위한 온라인 일자리 한마당

[중앙뉴스=의성군, 박미화 기자]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생활개선회원 23명을 대상으로 꽃차마이스터 3급 자격증 과정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사진=의성군 제공)
꽃차마이스터 3급 자격증 과정 교육 수료식  (사진=의성군 제공)

꽃차마이스터 3급 자격증 과정은 8월 4일부터 10월 23일까지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구절초·메리골드 꽃차에서부터 연잎·뽕잎·무화과잎차, 몸의 기운을 다스리는 맥문동·진생사물차와 같은 한방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차를 기초이론부터 실습까지 체계적으로 다루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3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운영되어 23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다.

코로나19로 수업을 이어서 진행하지 못해 바쁜 수확기와 겹쳤지만 시간을 할애해 참여한 교육생들은 무심히 지나치던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풀과 꽃이 좋은 약성이 있는 재료가 된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질 수 있음에 감사해하며 지역 주민들과 공유해서 좀 더 풍요로운 농촌의 생활문화를 만들겠다는 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의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한국생활개선의성군연합회는 18개읍면회 6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농촌여성지도자로서 보다 살기 좋은 농촌을 이끄는 농촌여성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한울본부]울진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

[중앙뉴스=한울본부, 박미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이하 한울본부)는 오는 11월 1일(일)부터 11월 21일(토)까지 3주간 ‘퀴즈! 배달의 한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울본부 전경 (사진=한울본부 제공)
한울본부 전경 (사진=한울본부 제공)

이번 이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에게 간단한 원자력상식 퀴즈를 통해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편, 배달음식 주문을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고자 마련했다.

울진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에 게시된 원자력퀴즈 5문항의 정답을 맞힌 분들 중 20명을 추첨하여 7만 원 이내의 주문음식을 11월 23(월)부터 11월 27(금) 기간 중 배달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울본부 홍보부(☎ 054-785-2845)로 문의하거나 11월 1일(일)부터 한울본부 인스타그램(Hi_hanul)을 통해 게시되는 이벤트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영천시]전통과 미래의 만남-삶의 터 주제로 경북의 건축인과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

[중앙뉴스=영천시,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202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영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02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영천에서 개막(사진=영천시 제공)
'2020 경상북도 건축문화제’ 영천에서 개막(사진=영천시 제공)

경상북도와 영천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건축사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하며, ‘전통과 미래의 만남-삶의 터’를 주제로 경북의 건축인과 지역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 운영된다.

또한, 역사와 문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고 시대·사람·환경과의 소통으로 경북건축의 정체성 확립 및 미래 건축문화의 비전을 모색하는 학생공모전, 건축문화상, 작가초대전, 전통한옥모형 및 도내 문화재(건축물) 모형 전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 이어 대학생공모전과 건축문화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대학생공모전에서는 도시재생과 음악이라는 주제로 마을을 디자인한 금오공과대학교 학생의 ‘다같이 놀자, 음악놀이터’가 대상으로 선정됐고, 최우수상 2점, 우수상 5점, 특선 및 입선 44점이 선정되었다.

건축문화상에서는 ‘고래의 꿈’을 주제로 건축한 영덕군 보건소가 대상을, 경주시 현곡면에 위치한 상업시설 ‘보스케’가 최우수상, 그 외 우수상 4점을 선정해 시상하고 행사기간동안 전시된다.

최기문 시장은 “시간과 공간, 공간과 사람을 이어주는 ‘삶의 터’가 이번 건축문화제에서 많이 제안 되어, 경북과 대한민국 건축이 나아갈 미래를 내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시]코로나시대 온라인 비대면을 통한 더 안전한 구인구직 만남의 장 마련

[중앙뉴스=경산시, 박미화 기자]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8일 여성회관 4층 새일센터 전용강의실에서 온라인 일자리한마당을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온라인 일자리한마당을 유튜브 생중계  (사진=경산시 제공)
온라인 일자리한마당을 유튜브 생중계 (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유튜브 생중계는 새일센터에 대한 안내와 관내 8개 구인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 업체별 채널 또한 개설하여 업체별 인사담당자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으며, 생방송 중 구직의지가 있는 시청자 100여명 정도가 업체별 채널 또는 메인 채팅창에서 구인업체와 구직연결이 되거나 새일센터에 전화문의하여 실시간으로 취업연계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667-6880~6882)는 이날 생방송 진행을 맡은 김명심 취업상담사를 포함 7명의 상담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매년 취업지원프로그램, 교육프로그램, 집단상담프로그램 등 여러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결혼·임신·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뿐만 아니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이종숙)은 “여성구직자의 교육지원과 취·창업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며 “여성 일자리 창출로 여성들이 더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경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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