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양, 락댄스 디바로 신선한 돌품 예고, 김양 팬들의 요청에 신곡 준비
김양, "대한민국 모두와 함께 부르고 싶다", 힘들었던 시절 심정도 밝혀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미스 트롯’에서 트롯 열풍에 힘을보탠 가수 김양이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인 “대한민국 파이팅”의 일환으로 신곡 ‘브라보코리아’발표한다.

]‘미스 트롯’에서 트롯 열풍에 힘을보탠 가수 김양이 신곡 ‘브라보코리아’발표한다.(사진=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미스 트롯’에서 트롯 열풍에 힘을보탠 가수 김양이 신곡 ‘브라보코리아’발표한다.(사진=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김양의 소속사인 '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미스 트롯’에서 시청자들로 부터 사랑과 관심을 받아온 가수 김양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국민들을 위해 국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젝트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김양은 그동안 그녀만이 갖추고 있던 독보적인 실력과 오랜 시간 쌓아온 보이스를 뿜어내면서 트롯 열풍을 일으킨 ‘미스 트롯’에서 숨겨진 실력파 가수로 인정받았다. 신인 못지않은 열정과 패기를 인정받은 김양은 초심을 잃지 않는 겸손함을 더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김양은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에 임했다. 

신곡 '브라보코리아'는 한국 최고의 세션으로 구성된 락풍의 풍부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노래다. 작사는 윤도우가 맡고 작곡은 이재인 작곡가가 맡아 프로젝트에 함께 참여했다고 소속사가 밝혔다.

김양은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에 임했다.(사진=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김양은 팬들의 요청으로 이번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에 임했다.(사진=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는 김양이 차분하고 "귀여운 국민 여동생" 이미지를 넘어 "락댄스 디바"로 트롯계의 신선한 돌풍을 예고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도우 작사가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로하고 응원 하는 노랫말과 대한민국의 상징과  국민 감성공감 매력을 그대로 표현하는 가사를 신곡 '브라보코리아'에 입혔다. 

한편 어릴 적부터 가수 외에 다른 꿈을 가져본 적이 없다는 김양은 2008년 송대관이 진행한 트로트 가수 선발 오디션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고 트로트 가수의 길을 걸었다.

데뷔곡 '우지마라' 가 대중들로 부터 인기를 받으면서 ‘송대관의 후계자’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지만 기대했던 것보다 크게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이후 '당신 믿어요', '연분', '회초리' 등 김양이 선보이는 곡마다 ‘고품격 앨범, 주옥같은 노래’라는 찬사가 이어졌지만 인기로 연결되지는 못했다.

김양은 그렇게 5년간의 슬럼프를 맞았다. 김양에게 ‘제 2의 전성기’를 안겨준 것은 ‘미스 트롯’이다. 슬럼프에 빠진 김양이 ‘제 2의 전성기’를 맞기까지는 누구보다 '가족'의 응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고백한 그녀는 슬럼프를 극복한 두번째 힘은 "꿈을 포기하지 않은 나", 세 번째는 친구라고 말했다.

트롯 퀸카로 잘알려진 장윤정과의 친분을 쌓게된 것도 크나큰 행운이라는 김양은 지금은 ‘흥’과 ‘정’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트로트의 매력에 푸욱빠져 행복을 나누는 더없이 좋은 친구가 됐다고 했다. 

김양은 '온 국민이 마음의 친구가 되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브라보 코리아'를 많은 분들과 함께듣고 부르며 이겨 내고 싶다고 밝혔다.이어 "대한민국과 국민들이 '브라보 코리아'를 통해 어려운 시대 상황을 극복하는데 진정한 힘, 힘,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노에프엠엔터테인먼트'는 모든장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는 김양의 활약과 함께 프로젝트 노래가 더해져 앞으로 더 큰 행보가 기대된다며 신곡 '브라보 코리아는' 30일 정오 12시부터 포털사이트와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김양은 오는12월 초 SBS 플러스에서 방송 예정인 드라마 OST곡 '페이드 어웨이(fade away)' 도 선보인다. 이 곡은 연인 간의 사이에서 일어나는 감정의 변화를 다룬 곡이다. 작곡, 작사, 편곡에는 레드벨벳, 슈퍼주니어 (규현) 등 다수의 유명 아티스트 곡들을 작업한 작곡가 Jay Lee와 유송연이 참여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