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뉴스=윤장섭 기자]최고의 방송시설 운영 전문회사로 최고의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고령자가 일하기 좋은 사회적 기업인 KBS비즈니스사(사장 김의철)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사장 김영배)과 공공 일자리창출과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9일 양사는 KBS비즈니스 임원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신규 사업 활성화와 사업영역 확대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KBS비즈니스를 대표해 김의철 사장과 김용덕 이사, KBS스포츠예술과학원 이성태 원장, 기획사업팀 이정민 팀장이 참석했으며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에서는 김영배 이사장과 강이석 이사가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식을 통해 ①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e-스포츠대회, 문화예술 축제 및 공연 등) ②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신규과정 개발, 기존과정 활성화 등) ③디지털교육, 산업전문교육 ④공동연구 개발 ⑤기타 상호 합의한 사업 분야 등에 대해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 김영배 이사장은 “'KBS비즈니스'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과 문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서비스 산업의 선진화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며 “이러한 강점을 활용해 의미 있는 사업들을 함께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의 인삿말을 받은 KBS 비즈니스 김의철 사장은 “우리 회사는 교육 사업과 기획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실적 그리고 KBS라는 강력한 홍보 매체를 가지고 있고,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정부나 지자체 사업을 진행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으로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은 서비스산업 및 관광 산업의 실태와 변화양상에 대한 종합적인 연구를 통하여 '고부가가치'문화 창출을 위한 서비스 기반 선진화 구축 및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는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