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성황리에 막내려
의성군, 다함께돌봄센터ㅡ안계보듬마을돌봄터 개소식
군위군,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북도, 정세균 국무총리 "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로 경북
밀양시, 2020 밀양아리랑 국제 Virtual 요가 콘퍼런스 성료
포항시, 2020 동북아 주요국 지자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협력 모색

▶[영천시]"비대면(Untact)과 온라인(Online) 결합 온택트 축제  새로운 도전 신개념 축제문화 선도

보현산 천문  과학관 전경 및 별빛 축제장  (사진=박미화 기자)
보현산 천문 과학관 전경 및 별빛 축제장 (사진=박미화 기자)

[중앙뉴스=영천시, 박미화 기자]영천시에서는 비대면(Untact)과 온라인(Online)을 결합한 온택트 축제라는 새로운 도전으로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가 지난 29일부터 시작해 11월 1일 내년을 기약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박미화 기자)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장 (사진=박미화 기자)

축제 첫날은 와인 디렉터 유튜버 ‘양갱’과 함께 영천의 와인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천의 맛’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모인 별을 사랑하는 20명의 어린이들과 천문지식 최강자를 뽑는 ‘별빛 골든벨 온택트 2020’으로 시작했다.

보현산 천문 과학관  (사진=박미화 기자)

둘째날에는 인기크리에이트 '해이지니'와 '랜선타고 블랙홀속으로' 스트리밍을 통해 블랙홀을 탐구하는 등 펜미팅이 진행됐다.

'별별 토크 콘서트’ 에는 힐링 전도사 김창옥 강사가 출연해 ‘우리는 왜 별을 보는가’ 라는 주제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따뜻한 울림으로 채워 줄 예정이었지만, 온라인으로 진행된 현장 및 랜선 참여 신청의 경우 신청기한을 일주일여 남기고 조기 마감되어 헤이지니와 김창옥 강사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양갱 tv를 통해 영천 밤하늘 사진콘테스등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밴트를 참여 할 기회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최기문 영천 시장 보현산 별빛 축제를 마치면서 내년에 또 만나자고 약속했다.(사진=박미화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 보현산 별빛 축제를 마치면서 내년에 또 만나자고 약속했다(사진=박미화 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제를 만들겠다는 도전 정신으로 '제 17회 온텍트영천보현산 별빛 축제'가 올해도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고 했다.

또, 축제 개최를 위해 애쓰신 전민욱회장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고 전하며, 이번 별빛 축제를 통해 발전 가능성도 엿보았다며 “비대면(Untact)과 온라인(Online)을 결합한 온택트 축제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신개념 축제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축제역량 강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성군]센터장 외 돌봄교사 상주 '숙제지도, 독서지도, 놀이활동, 귀가관리'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중앙뉴스=의성군, 박미화 기자] 의성군은 지난 29일 김주수 의성군수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계복지문화센터 2층에 마련된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안계보듬마을돌봄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다함께돌봄센터(안계보듬마을돌봄터) 개소식(사진=의성군 제공)
다함께돌봄센터(안계보듬마을돌봄터) 개소식(사진=의성군 제공)

이날 지역중심의 돌봄체계 구축과 초등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된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안계보듬마을돌봄터)는 안계복지문화센터 2층(100.8㎡)에 개방형 사무실과 활동공간을 설치하여 상시·일시 돌봄을 제공하며, 현재 이용아동은 25명이다.

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맞벌이가구, 한부모가구, 다자녀가구 등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기중(월~금, 10시~19시), 방학중(월~금, 9시~18시)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또한, 센터장 외 돌봄교사가 상주하며 숙제지도, 독서지도, 놀이활동, 귀가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에 개소하는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안계보듬마을돌봄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초등 돌봄서비스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올해 연말까지 의성읍 내 1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사각지대 없는 돌봄 환경조성을 위해 점차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다함께돌봄센터(안계보듬마을돌봄터) ☎054-861-7959로 문의하면 된다.

▶[군위군] 국내 최대 규모의 ICT융복합버섯농원 및 버섯배지배양센터를 조성하는 사업

[중앙뉴스=군위군, 박미화 기자] 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30일 오후 4시, 군위군 네임밸류 상승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국유사화산벌과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국유사화산벌과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군위군 제공)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국유사화산벌과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군위군 제공)

군위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영만 군수, 이영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국유사화산벌 회장, 한정훈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국유사화산벌 대표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을 체결했다.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군위군 고로면 일대에 국내 최대 규모의 ICT융복합버섯농원 및 버섯배지배양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군위군 경제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에 기대가 크다는 평가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군위군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국유사화산벌은 상호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여,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김영만 군수는 “ICT융복합 버섯농원 조성사업은 군위군과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삼국유사화산벌에 다시없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경북도청에서 중대본 회의 주재, 코로나 백신 개발현장 연구진 격려,
21세기 인문가치 포럼 참석 등 경북에서 바쁜일정 소화 -
이 도지사... 도청신도시 연계 SOC 예타면제 등 지역현안 건의

[중앙뉴스=경북도, 박미화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로 경북을 찾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 총리와 일정을 함께하며 중앙과 지방의 상생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당면한 지역 현안사항을 총리에게 건의했다.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총리   (사진=경북도청 제공)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총리 (사진=경북도청 제공)

지난 30일 아침 일찍 경북도청을 방문한 정세균 총리는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지방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의논을 나눴다.

이 도지사는 도청신도시 연계 SOC 예타면제, 영주댐 운영 조기 정상화,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 건설, 중앙선 안동~영천구간 복선화, 문경~김천 내륙철도 건설, 등 지역현안을 건의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청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백신개발에 총력지원하고 있다”며, “백신개발 현장을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위해 오늘 경북을 방문했다”고 방문취지를 설명하고, “젊은이들은 가급적 핼러윈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며 당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핼러윈데이가 대규모 확산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도지사는 “지난 2~3월 대구․경북에 코로나 확산시 총리와 중앙정부의 지원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었다”며 중앙정부의 지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경북지역 코로나 사망자 비율이 타 지역보다 월등히 높은 이유는 경북에 상급병원이 없어 중증환자를 타 시도로 이송 치료하느라 치료시기를 놓친 경우가 많았다”며, “반드시 경북에 상급의료기관이 지정되어 이러한 일들이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정부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중대본 회의를 마치고 정 총리는 영상으로 연결된 경북도내 시장․군수에게 “모범적으로 코로나 방역을 성공시킨 대구․경북의 성과는 모두 한마음이 되어 애민정신을 발휘했기 때문”이라며, “경북과 대구의 품격을 보았다”고 시군의 노고를 격려하고, “요즘 경북지역이 개발지연과 소외되는 측면이 있다. 면적이 가장 넓은 경북에서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나올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자”고 말했다.

또 “코로나 백신과 치료제가 곧 나올 것으로 안다. 끝이 안보이는 터널에서 이제는 어두운 터널의 끝이 보인다”며, “마지막까지 철저히 방역에 집중해 방역과 경제가 균형을 이루는 모범적인 모습을 세계에 보여주자”라고 시장․군수들에게 철저한 방역을 당부했다.

정 총리는 한국생명과학고(옛 안동농고)에서 ‘도전하는 자에게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미래의 농업리더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청년들의 꿈이 우리나라의 미래임을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정 총리는 이 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상징인 임청각을 방문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추진 중인 임청각 복원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석주 이상룡 선생의 후손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 도지사는 “앞으로 임청각 복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독립운동의 역사문화 가치 회복에 경북이 앞장설 것”을 밝히고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에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한편, 정 총리는 이날 오후에 ‘문화 다양성시대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안동 구름에리조트에서 열린 ‘제7회 21세기 인문가치포럼’개막식에 참석해 “문화다양성 시대에 필요한 사회적 가치는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답이있다”며 안동의 선비정신에 뿌리를 둔 소통과 공존을 강조했다.

이날 인문가치포럼에는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경북바이오산업단지에 소재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찾은 정 총리는 백신 생산장비와 시설을 둘러본 후 인접해 있는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자체 기술로 개발을 마치고 조만간 임상시험 예정인 코로나 백신 개발상황과 해외 제약회사가 의뢰한 코로나 백신 위탁생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연구실과 생산 현장으로 이동해 연구원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민생․경제투어’ 첫 방문지로 경북을 방문한 것은 지난 봄 대구․경북이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한 달동안 대구에 상주하며 대구․경북이 모범적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현장을 진두지휘했던 경험과 19대부터 20대까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함께했던 이철우 도지사와의 여야를 떠난 각별한 인연이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밀양시]2,000여명이 시공간을 초월해 함께 소통한 국제 콘퍼런스
7개국 36명의 스피커와 함께 한 국제행사, 명실상부 요가도시로 도약

[중앙뉴스=밀양시, 박미화 기자] 밀양시가 주최하고 비베카요가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2020 밀양아리랑 국제 Virtual 국제 요가 콘퍼런스’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 양일간 밀양시 소재 호텔 아리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2020 밀양아리랑 국제 요가콘퍼런스’ 개막식 식후공연으로 밀양요가 공연팀에서 개발한 밀양요가 자세를 밀양아리랑 노래에 맞춰 공연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2020 밀양아리랑 국제 요가콘퍼런스’ 개막식 식후공연 (사진=밀양시 제공)

‘2020 밀양아리랑 국제 요가콘퍼런스’는 ‘세계 건강과 평화를 위한 요가’를 주제로 45개의 다양하고 내실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코로나 위기상황을 기회로 전환해 하버드 대학 삿 비르 싱 칼사 교수 등 세계 최고의 저명한 스피커를 온라인으로 연결해 누구나 제약 없이 강의에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해 많은 요가인으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개회식에는 축하공연으로 밀양시민과 어린이로 구성된 밀양요가 공연이 눈길을 끌었다. 밀양요가 자세 개발 사업으로 탄생한 공연작품은 밀양아리랑을 음원으로 밀양의 따뜻한 햇살과 아리랑을 연상시키는 동작들로 구성돼 의미가 남달랐으며, 밀양요가 공연팀 양성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밀양시는 올해로 4년차를 맞은 이번 콘퍼런스에 인도대사관을 비롯해 역대 최다인 19개 주 협력사가 참여했으며, 인도 보건가족복지부 장관, WHO 세계보건기구, 인도요가연합회 등 해외 유력 기관으로부터의 영상 축하 메시지가 도착하는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주목받는 요가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가 요가인들의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자, 새로운 요가 콘텐츠 발굴의 요람이 되어 시대에 맞는 특별한 요가 트렌드를 더욱 알차게 만들어가겠다”며, “2020 밀양 아리랑 국제 요가 콘퍼런스와 요가대회가 요가인들의 축제를 넘어 우리나라 요가산업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디딤돌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포항시]포항시, 2020 동북아 주요국 지자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협력 모색
 홍석우 前장관, 디지털시대 포항의 발전전략으로 문화경쟁력 강조
 온라인 국제무역상담회 병행... 약 100여 건 수출상담 진행 및 현장 MOU 체결

[중앙뉴스=포항시, 박미화 기자] 포항시는 지난 10월 30일 포스코 국제관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신북방정책과 포항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동북아시아 주요도시 단체장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2020 동북아CEO경제협력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CEO 세션 질의응답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이강덕 포항시장이 CEO 세션 질의응답을 주재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제공)

이날 포럼은 이강덕 포항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석우 산업전략연구재단 이사장(前 지식경제부 장관)의 기조연설, 제1·2세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고 정해종 포항시의회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부의장 등 지역의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홍석우 前장관은 세계적인 디지털 혁신이 코로나19로 인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포항이 갖고 있는 전통적인 산업적 강점에 문화경쟁력을 더하여 동북아지역에서의 협력과 혁신을 주도할 것을 강조하였다. 또한, 포항을 중심으로 광역권이 함께 디지털 시대의 문화 창달에 나서기를 주문했다.

제 1세션 지자체 CEO 발표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주재로 사전녹화와 현장 진행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중국 훈춘시장은 코로나 방역 시스템과 언택트 시대의 정책에 대해 소개하였으며, 일본 마이즈루시장은 지방 활성화 사례를 설명하였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시장은 코로나 이후 환동해 지역의 관광산업협력에 대해 전망했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팬데믹 위기 극복을 위해 동북아시아 협력의 지평을 넓혀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동북아 신(新)물류체계 구축, 디지털 전환 협력, 동북아 지방도시 방역협의체 조성 등 다양한 사업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제 2세션에서는 이두희 산업연구원 실장이 ‘우리나라 지역 산업의 위기와 극복방안’에 대해 발표하면서 포항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혁신 성장 동력 마련 및 신규 일자리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진쉬 건국대 교수(前 중국인민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코로나 이후 동북아 경제, 외교 정세에 대해 분석하고, 일본 요시모토 코지 소카대학 교수는 최근 일본 지자체에서 시행 중인 마이크로 투어리즘에 대해 설명했다.

러시아 알렉산더 라트킨 블라디보스톡경제서비스대학 학장의 코로나 이후 러시아의 환동해 지역 발전전략 발표 후에는 패널토론이 이어졌으며,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이번 포럼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국제무역상담회에서는 지역 내 중소기업 36여개사와 러시아,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총 4개국 45여개 바이어 간 1:1 화상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제품수출과 현지진출을 위한 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총 100여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ORACLE B&H(러시아 바이어)와 ㈜젠셀(관내기업) 및 Handycart(베트남 바이어)과 양포어장(관내기업) 등 기업 간 현장 MOU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협력과 연대가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서 동북아 주요도시 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이루어지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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