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과수한방과 "2020년 경북사과 온라인 홍보" 행사
영천시, "영천경마공원최종 승인 고시" 10년 묵은 지역 현안 말끔히 해소
경산시, 경상북도 주관 2019~2020년 가축방역시책 평가 대상 수상
경주시, 주낙영시장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 증액 요청" 국회 긴급 방문

▶[영천시]최기문시장, 경북도청 안민관 1층 경북사과 명품관 개관식에 참석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홍보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랜선으로 즐기는 축제! 경북사과 홍보 행사’를 주제로 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2일간 열리는 ‘경북사과 온라인 홍보행사’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천시 제공)
경북도청 안민관 1층 경북사과 명품관 개관식에 참석해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홍보(사진=영천시 제공)

최기문 시장은 2020년 올해 제10대 경북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 9일 경북도청 안민관 1층 경북사과 명품관 개관식에 참석해 경북사과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행사기간 중 경북사과 온라인 홍보 행사 홈페이지(www.GBAF.co.kr)에서는 경북 사과와 사과원 소개·사이버 사과 명품관 운영·산적TV 밥꿉남 with 경북사과 등의 콘텐츠가 상영되며 경북사과를 소재로 한 소비자 이벤트 행사도 열린다. 또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경북사과를 최대 2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경북도는 15개 시·군을 대표하는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품질의 사과와 홍로·루비에스·시나노골드 등 다양한 품종을 실물로 전시하는 경북사과 명품관을 운영하고 수도권 대형유통업체 매장에서는 사과 직판행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 사과주산지 시장·군수협의회(15개 시군)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업협동조합, 영남일보가 주관하며, 서울 등 대도시에서 직판행사로 개최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행사로 전환되어 더 많은 소비자들이 경북사과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홍보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사과를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시기에 경북사과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천시]2021년 건축허가 후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 공사를 착수 할 예정

[중앙뉴스=영천, 박미화 기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지역개발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9일 최종 승인 고시되었다고 밝혔다.

영천경마공원 관람대 조감도 (사진=영천시 제공)
영천경마공원 관람대 조감도 (사진=영천시 제공)

승인 고시된 영천경마공원조성 사업은 경북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대미리, 청통면 대평리 일대 1,452,813㎡ [44만평 규모]부지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3,657억원중 한국마사회가 3,057억원을 부담해 영천경마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주요시설로는 경주로, 관람대, 마사, 동물병원 등 경마 필수시설 뿐만 아니라 루지존, 힐링승마원, 수변공원, 야생화 정원, 피크닉 가든, 가족캠핑장 등으로 지역민의 힐링을 위한 공간과 시설을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와 레저를 위한 공간 제공으로 지역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내년 3월에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지난 10월 개장한 화랑설화마을과 함께 장기간 끌어오던 지역 현안 사업 중 하나였던 영천경마공원 조성사업이 이번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 및 실시계획 승인으로 대표적인 지역 현안들이 모두 말끔히 해결되었다”며, “영천경마공원 건설이 앞으로 영천 발전의 새로운 기틀이 되어,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개발하고 민간투자를 촉진해 지역경제발전에 핵심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천시 금호읍 성천리 일대에 건설되는 영천경마공원은 2018년 한국마사회에서 설계를 착수했으며, 2021년 건축허가 후 시공사를 선정해 건설 공사를 착수할 예정이다.

▶[경산시]경산시,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 대상 수상

[중앙뉴스=경산, 박미화 기자]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9일 도지사실에서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 2020년도「가축방역시책 평가」결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주관 2019~2020년 가축방역시책 평가 대상 수상(사진=경산시 제공)
경상북도 주관 2019~2020년 가축방역시책 평가 대상 수상(사진=경산시 제공)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질병대응, 가축방역사업 계획, 예찰 및 현장점검 등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관한 업무능력 및 성과를 평가한 것으로 우리시는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우리시는 2019년 9월 국내 최초 발생한 ASF 차단을 위해 양돈밀집단지 초소운영, 전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소규모 양돈농가 수매·도태 사업 추진 등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겨울철 철새에서 농가로 AI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금호강변에 CCTV 4대를 설치하여 실시간으로 철새의 이동 상황을 관찰하고, 이동통제초소 2개소 운영, 매일 철새도래지 순찰·소독 실시 등 매년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자인면과 하양읍에 국비지원 거점소독장 2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도내 최초로 광역방제기를 구입하여 철새도래지, 축산 밀집사육지역, 도축장 등을 매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방역부서의 상황발생 전 선제적인 차단방역 추진을 통해 고병원성 AI는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미발생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시의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에 대한 역량을 인정받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는 축산단체와 축산농가의 가축방역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이며 그동안 함께 노력하여 주신 모든 축산농가 및 단체에 감사의 마음을 드린다. 시는 앞으로도 선제적 방역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인 모든 지원을 할 것이며, 가축질병 청정경산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주시]사업비 증액과 추가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

[중앙뉴스=경주, 박미화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9일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 증액 요청을 위해 국회를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9일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 증액 요청 국회를 긴급 방문(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 9일 2021년도 국비지원 사업비 증액 요청 국회를 긴급 방문(사진=경주시 제공)

국회를 방문한 주 시장은 먼저 경상북도 국비확보 총괄 현지 캠프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캠프 관계자들이 구축한 정보망과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국회 예결위에서 심의 중인 내년도 정부예산안(556조원)에 포함된 경주시의 핵심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사업비가 부족한 사업과 누락 사업 등에 대해서는 증액 및 추가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경주시 핵심 숙원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경북 출신 등 국회의원 중 예결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원들을 면담해, 국비사업으로 추진 중인 대형 현안사업들이 계획된 기간 내 차질 없이 진행되기 위한 사업비 증액과 추가 반영의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심의 과정에서 반드시 편성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예결위 의원과의 면담은 김석기 의원이 나서 긴급히 마련했으며, 이 자리를 통해 각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경주시와 연관된 국가직접사업비와 국비지원사업비를 꼼꼼히 챙겨 시민의 불편사항이 이른 시일 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경주시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해 증액 및 신규 건의 사업은 총 13건, 580억6천6백만 원으로, 신라왕경특별법 제정 1주년이지만 아직 실질적 재정 지원이 미약해, 경주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역사·문화적 가치 증진과 적극적인 활용기반 구축을 위해 정부안보다 23억6천만 원 증액을 건의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을 비롯해, ▲경주 문무대왕릉 정비,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 ▲상구~효현간 국도대체도로, ▲양남~감포간 국도건설(국도31호선),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포항~울산), ▲영천~신경주 복선전철화(중앙선), ▲강동~안강 도로 건설(국지도68호선), ▲경주 검단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기반구축 등 사업의 증액을 요청했고, 국민권익위 주관 기관조정으로 만성적인 환경개선 문제 해결을 위한 첫 단추인 ▲천북 희망농원 이주를 위한 폐 슬레이트 철거, ▲하수과거 재정비, ▲집단계사 철거 지원 등 사업비를 신규로 반영해 줄 것을 특별 요청했다.

중앙부처 내 폭넓은 인맥과 민선7기 공약이행을 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에도 국회예산안 심의 과정에 지역 김석기 의원과 상시 연락채널을 통해 적극적인 논리 개발과 대응으로 양남~감포간 국도 2차로 개설공사 등 240억원의 국비예산을 증액 반영시킨 바 있다.

한편, 2021년도 정부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처 다음달 2일 국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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