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웹진통해 사회공헌 참여 공지...공지 하루만에 직원들 앞다투어 참여
토이비누, 중고도서 등 1000여점 사회복지단체 전달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4개의 국내 계열사와 PPCBank, JB Capital Myanmar 등 2개의 해외 손자회사를 거느린 종합 금융그룹인 JB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패러다임에 맞추어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JB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패러다임에 맞추어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JB금융그룹)
JB금융그룹이 코로나19로 변화하는 사회패러다임에 맞추어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사진=JB금융그룹)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은 JB 금융그룹이 코로나19 시대에 재확산을 막기위한 정부정책인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서다.

JB 금융그룹의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은 그룹 웹진 ‘아우름’을 통해 △‘토이 비누 만들기’, △‘도서 기부’ 등 언텍트 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

먼저, ‘토이 비누 만들기’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손씻기가 중요해진 상황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토이 비누를 임직원들이 집에서 DIY(Do It Yourself) 키트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뒤 기부하는 핸즈온 방식을 택했다. 핸즈온 기부활동이란, 기부물품을 봉사자가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접기파일 저장 시 바이러스 검사 자동 수행JB금융그룹 언텍트 사회공헌 활동 토이 비누 만들기 핸즈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JB우리캐피탈 가족들이 토이 비누를 만들고 있는 모습.(사진=JB금융그룹)
접기파일 저장 시 바이러스 검사 자동 수행JB금융그룹 언텍트 사회공헌 활동 토이 비누 만들기 핸즈온 프로그램에 참여한 JB우리캐피탈 가족들이 토이 비누를 만들고 있는 모습.(사진=JB금융그룹)

그룹 웹진을 통해 공지된 언택트 사회공헌활동은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공지된 지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이 될 정도로 관심이 많았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JB우리캐피탈 정혜림씨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집에서 손쉽게 언택트 기부 활동에 참여 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 며 “내가 만든 토이 비누가 아이들의 위생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토이 비누 만들기에 이어  중고 도서를 기부하는 언텍트 기부 캠페인도 진행됐다. JB금융그룹은 웹진을 통해 ‘새책 줄께 헌책 다오’ 이벤트를 진행했다. 임직원들이 비대면으로 중고 도서를 기부하는 언텍트 기부 캠페인이다.

중고 도서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나눔을 실천하는 기부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 행사다. JB금융그룹은 중고 도서 기부 시 신규 도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임직원의 만족도와 참여율을 향상시킬 정도로 ‘도서 기부’ 캠페인 역시 공지 하루 만에 이벤트가 마감됐을 정도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등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토이비누와 도서 약 1000여점은 외교부로부터 인가 받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토이비누(사진=JB금융그룹)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이 기부한 토이비누(사진=JB금융그룹)

JB금융지주 관계자는 “JB 금융그룹은 앞으로도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 임직원 참여에 기반한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