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수 회장 취임 후 대규모 임원인사 조기 단행…"미래 신사업 청사진 조속히 실행키 위해"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GS그룹이 허태수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GS그룹은 12일 대표이사 선임 및 부사장 승진 4명, 외부 영입 3명(부사장 2명, 전무 1명), 전무 승진 6명, 상무 신규선임 17명 등 총 30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했다고 밝혔다.

신에너지와 인수합병(M&A), e-커머스(전자상거래) 등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을 두루 갖춘 외부 인재를 적극 영입한 점이 눈에 띈다.

한편 GS그룹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신사업의 청사진을 조속히 실행하기 위해 예년보다 임원 인사를 한 달 앞당겼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GS그룹의 30명 임원인사 실행이다.


◇부사장 신규영입 △김성원 에너지자원사업본부장

◇상무 신규선임 △유정우 재무부문장

◇부사장 승진 △유재영 재무실장

◇전무 승진 △최병민 GS에코메탈 대표 겸 이노폴리텍 대표 △허철홍 마케팅 부문장

◇상무 신규선임 △서영관 윤활유SCM부문장 △진기섭 정비부문장 △심대용 경질제품부문장 △허주홍 생산DX부문장

◇부사장 승진 △오진석 전략부문장

◇상무 신규선임 △허치홍 편의점5부문장 △차은철 M4운영부문장

◇전무 신규영입 △박솔잎 경영전략본부장

◇상무 신규선임 △박우현 마케팅사업부장 △박민수 경영지원부문장

◇상무 신규선임 △김동석 자원사업부장

◇대표이사 부사장 승진 △도정해 (현 운영총괄(COO) 전무)

◇부사장 신규영입 △신상철 신사업지원그룹장

◇전무 승진 △이규복 건축수행본부장 △김영욱 베트남신사업그룹장 △김영신 플랜트E&I설계담당 겸 로그하우스담당 △유현종 주택영업·개발사업그룹장

◇상무 신규선임 △최승현 신사업1팀장 △양동완 인프라국내개발1담당 △이상규 홍보담당 △이근규 건축영업담당 △김진걸 MFC Project/EM △이태승 건축수행기획·CS담당 △구본삼 환경사업담당

◇대표이사 △여은주 부사장 (겸 ㈜GS 홍보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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