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의 공동체를 위한 연대 발판 내딛어

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BBQ)
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BBQ)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젊은 예비 창업주들의 소자본 매장 BSK(BBQ Smart Kitchen) 모델을 론칭하는 등 청년 창업 자원에 나서고 있는 BBQ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MOU을 체결했다. 청년 창업·인재 육성 등을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방침이다.

13일 BBQ는 글로벌 사회공헌 및 청년창업과 인재육성을 위해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상호 긴밀하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가 외식산업 기업과 MOU를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BQ와 협력체계에 나선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UN 산하 국제기구로 유엔해비타트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위원회다. 대한민국의 선진국형 도시발전 모델수립을 통해 UN 193개 회원국과 UN이 지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BBQ와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UN SDGs의 달성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협력과 글로벌 청년 창업 및 인재육성, 청년문제 해결과 동반성장 및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공익 캠페인 및 문화 협력 사업 지원,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지식의 공유와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BBQ 관계자는 “BBQ는 지속적으로 청년 일자리 문제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며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와 미래 주역인 청년 문제에 대안을 마련하고 더 나은 공동체로 나아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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