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갤러리 초대석]갤러리조이 기획초대전...조덕래 조각전 'ENCLOSE'
[중앙 갤러리 초대석]갤러리조이 기획초대전...조덕래 조각전 'ENCLOSE'
  • 윤장섭
  • 승인 2020.11.17 09: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년의 침묵이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

[중앙뉴스=윤장섭 기자]청년 작가 조덕래의 치유와 희망의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년 작가 조덕래의 치유와 희망의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청년 작가 조덕래의 치유와 희망의 에너지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조덕래의 작품을 이루는 재료는 스테인리스와 철사와 돌이 전부다. 조덕래 작가의 작품과 마주하는 순간 조각가의 혼신의 힘을 담은 에너지가 작품을 통해 그대로 전달된다.

조덕래 작가의 작품과 마주하는 순간 조각가의 혼신의 힘을 담은 에너지가 작품을 통해 그대로 전달된다.(작품이미지=갤러리조이)
조덕래 작가의 작품과 마주하는 순간 조각가의 혼신의 힘을 담은 에너지가 작품을 통해 그대로 전달된다.(작품이미지=갤러리조이)

조덕래는 자연의 소재중에서 돌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언제부터인지 알 수 없지만 시간의 흐름속에서 자연의 시간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다듬어지고 매끄러워진 돌들은 생명을 담아 조덕래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탄생된다. 작가의 손에서 무생물이 근육이 되고 피부가 되어 역동적인 에너지를 뿜어낸다.

자연의 시간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다듬어지고 매끄러워진 돌들은 생명을 담아 조덕래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탄생된다.(작품이미지=갤러리조이)
자연의 시간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다듬어지고 매끄러워진 돌들은 생명을 담아 조덕래의 작품을 통해 새롭게 탄생된다.(작품이미지=갤러리조이)

갤러리조이가 조덕래 조각전 'ENCLOSE'을 11월 20일(금요일)부터 12월 20일(일요일)까지 한달에 걸쳐 기획초대전으로 연다.

조덕래 작가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천년의 침묵이 던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그런 의미에서 조덕래 작가는 돌(자연석)이란 물질과 교감하며 돌덩이에 숨어있는 이야기와 형상을 조합하여, 생명과 에너지를 불어넣고, 자연석이 가진 시퀀스(sequence)를 통해 희망의 이야기를 역어낸다.

작가는 희망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어 세월에 갇혀버린 삶의 가치를 섬세한 표현과 극한의 인내로 복원시켜, 치유와 희망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순환하는 자연의 연속성과 무한의 시간이 만들어 낸 그의 조형물 앞에서 우리는 또 한 번 자연의 위대함과 겸허함에 고개 숙이게 된다.

그의 숙련된 기술로 탄생된 작품들은, 그가 표현하려는 자연과 인간의 숙명적인 관계를 아름답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넘치는 생명력은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선사한다.

숙련된 기술로 탄생된 작품들은, 그가 표현하려는 자연과 인간의 숙명적인 관계를 아름답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넘치는 생명력은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선사한다.
숙련된 기술로 탄생된 작품들은, 그가 표현하려는 자연과 인간의 숙명적인 관계를 아름답게 표현했을 뿐 아니라, 에너지 넘치는 생명력은 보는 이들에게 기쁨과 용기를 선사한다.

2020신작 Human시리즈, 바람에 맞서는 남자와 여자(Windy Man, Woman)는 자연의 양면성에 대항하는 인간의 강한 의지를 담고 있으며, Animal 시리즈의 Giant Deer의 고고하고 강인한 자태는 인간과 자연, 이성과 감성의 융합을 위용 있게 잘 보여주고 있다.

코로나라는 세계적 펜데믹(pandemic) 사태가 근 일 년 간 지속되는 가운데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새로운 에너지의 원천을 갈구한다.

조덕래의 Windy Man과 Woman이 이러한 모든 풍파에 강인하게 맞서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과 새로운 에너지의 원천이 되길 바라며, 자연이 가진 치유와 희망의 의미를 공유하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이 많은 이들에게 소통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조덕래 작가의 기획초대전 opening일자는 2020년 11월 20일(금) 오후6:00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