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호 밀양시장(사진 우측에서 3번째)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개통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

[중앙뉴스=밀양시, 박미화 기자]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울산 고속도로(45.2km) 개통(12.11(금))을 앞두고17일 한국도로공사 밀양울산건설사업단(단장 박종건)과 개통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밀양시 제공)
박일호 밀양시장(사진 우측에서 3번째)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을 앞두고 개통구간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밀양시 제공)

밀양~울산 고속도로는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총 144.6km 구간 중 밀양~울산 구간 45.2km를 우선 개통하는 구간으로 잔여구간인 창녕~밀양 28.6km는 2023년, 함양~창녕 70.8km는 2024년 개통할 예정으로 공사 추진중이다.

밀양~울산 고속도로는 사업비 2조 1,400억 원을 들여 2014년부터 추진해 왔으며 밀양구간이 17.9km, 양산구간 3.8km, 울산구간이 23.5km이다. 내달11일 개통되면 24.6km를 단축해 주행시간 27분이면 울산에 진입할 수 있으며, 연간 1,600억 원 이상의 물류비용 절감이 기대된다.

밀양~울산 고속도로 개통으로 인해 경제·산업분야의 물류수송 역할 뿐만 아니라 문화·사회적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며 울산시가 인근 부산, 창원, 대구와 더불어 한 시간 내 접근 가능한 도시가 되어 밀양시는사통팔달 교통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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