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아름다운 정원 탄생
폐품 재활용을 통한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 개선

[중앙뉴스=경산시, 박미화 기자] 경산시 압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의호)에서는 지난 11월초부터 강서리, 백안리, 신월리 마을 공터 및 공동부지 3개소에 한뼘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진=경산시 제공)
마을이장의 협조하에 평생교육을 수료한 원예팀·재생아트팀·캘리팀 등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하고 기획하여 아름다운 한뼘 정원을 탄생시켰다(사진=경산시 제공)

이날 조성된 한뼘정원은 압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인 행복발전소 배후마을 주민참여형 경관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였으며, 마을이장의 협조하에 평생교육을 수료한 원예팀·재생아트팀·캘리팀 등과 함께 주민들이 참여하고 기획하여 아름다운 한뼘 정원을 탄생시켰다.

특히, 한뼘 정원 내 독특한 모양의 소품들은 양변기, 드럼통, 폐타이어 등 이용가치가 없다고 버려진 일상의 폐품들을 사용하였으며 매일 버려지는 폐품들도 이용만 잘한다면 개성있고 독특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경산시 제공)
매일 버려지는 폐품들도 이용만 잘한다면 개성있고 독특한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해 자원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사진=경산시 제공)

강영수 압량읍장은 “압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도심과 농촌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더불어 문화와 복지가 함께 어우러져 주민들이 행복한 압량을 만드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압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2017년 ~ 2021년까지 5년간 83억원을 투자하여 압량읍 부적리·압량리·신대리 일원과 배후마을이 함께 나누는 문화복지 중심의 압량을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5년 동안 ▲행복발전소 설립 ▲사업의 중심지에 경관개선 및 상권활성화 ▲배후마을과 관내대학의 문화ㆍ복지 교류 등 3개의 테마를 가지고 추진중인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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