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사회공헌 일환
소외 아동·청소년 대상 방한용품 전달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하여 방한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은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영렬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하나금융투자는 17일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를 방문하여 방한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했다. 사진은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왼쪽에서 세 번째)과 김영렬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장(오른쪽에서 세 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중앙뉴스=김상미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겨울이 성큼 다가오자 사랑나눔 행복더하기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소외 아동·청소년을 돕는 데 적극 나섰다. 

하나금투는 지난 17일 서울특별시립 아동상담치료센터(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에 방한용품 등이 담긴 행복상자 90박스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행복상자는 USB 손난로와 립밤, 핸드크림 등 동절기에 필요한 생활용품과 이어폰, 텀블러, 간식 등 총 6종으로 이뤄져 있다.

하나금투는 지난해 1월에도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 아동과 청소년, 교사 등 총 120명을 초청해 서울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와 서울 스카이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 관람 시설에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988년 개관한 시립아동상담치료센터는 천주교 쌘뽈수도원 유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아동복지행정 전문 치료기관으로 학대 피해가 있거나 사회 부적응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해 전문적인 상담·교육·치료·보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이번 행복상자 후원행사는 하나금융투자가 지속해 온 소외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나눔 행복더하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며 “미래사회 주역인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금투는 하나금융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 실천을 위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공헌활동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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