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독립영화제2020, 26일~12월 4일까지

사진=서울독립영화제위원회
사진=서울독립영화제위원회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서울독립영화제2020 상영작 출연배우 10인의 인터뷰가 패션매거진 마리끌레르에 공개된다. 출연배우 곽민규,김시은,김우겸, 문혜인, 방민아, 오경화, 우지현,윤혜리, 장해금, 최성은이 다채로운 매력뿐 아니라, 배우이자 영화인으로서 독립영화에 대한 열정과 애정을 ‘마리끌레르’에 풀어냈다.

제 40회 영평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배우 곽민규는 영화를 통해 자신을 알아가고 있다고 했고, 배우 김시은 또한 독립영화를 통해 알게 되는 세상이 많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우리의 낮과 밤’에 출연한 배우 김우겸은 현재의 청춘을 변호해주는 것만 같은 이 영화에는 새롭게 발견한 자신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고 전했다.

제 2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에듀케이션’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배우 문혜인은 한 사람의 결정적인 한 순간을 엑기스처럼 보여주는 점에서 배우로서뿐만 아니라 관객으로서도 독립영화를 좋아한다고 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KTH상과 CGK&삼양XEEN상을 수상한 배우 방민아는 언제나 최선을 담아내고 싶다는 말로 배우로서 계속 발전하고자 하는 열정을 보였다.

이어 배우 오경화는 짧은 시간 안에 자신의 이야기를 제약 없이 표현할 수 있기에 단편 독립영화를 사랑하는 동시에 많은 위안을 받는다고 답했다.

또 배우 우지현은 연기를 하며 인생을 좀 더 선명하게 살 수 있게 되었다며 배우라는 직업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는 배우 윤혜리는 희극연기에 능통한 배우가 되는게 꿈이라고 했고, 배우 장해금은 독립영화가 무엇인지에 대해 풍경과 감정을 자연스럽게 촬영하는 영화라고 답했으며, 배우 최성은 역시  촬영할 때는 머리로 이해된 영화가 이제는 마음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감회를 전했다.

제 46회 서울독립영화제 상영작 10편과 작품에 함께 한 10인의 배우 곽민규, 김시은, 김우겸, 문혜인, 방민아, 오경화, 우지현, 윤혜리, 장해금, 최성은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여성 패션잡지 12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10인의 배우들의 독립영화 연기 영상도 공식 유튜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서울독립영화제는지난 11월 18일 수요일 예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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