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교육과 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인적자원을 개발 사회적 책임의식 운영에 최선

[중앙뉴스=청도군, 박미화 기자]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여성회관에서 생활민화강좌를 수강했던 회원들이 지난 17일 영남예술협회(대구시 소재)주관으로 시행된 『제23회 영남미술대전 전국 공모전』에서 장려상 1명, 특선 2명, 입선 4명이 선정되는 등 대거 입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고 밝혔다.

(사진=청도군 제공)
제23회 영남미술대전 전국 공모전 특선작품 (사진=청도군 제공)

청도여성회관은 2010년부터 다양한 프로그램 강좌를 개설하여 지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수상의 기쁨을 가져온 생활민화 강좌는 실생활에 쓰이는 실용적인 작품들도 많아서 수강생들이 열심히 참여해오던 강좌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강좌개설을 못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청도애(愛) 민화”라는 동아리를 만들어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회원 중에는 관내 학교 방과후 수업강사로 활동하는 회원이 어르신들에게 민화를 알리는 수업을 진행하는 등 전통민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현대민화로 발전시켜 일상속 실생활에 접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작품들도 많이 만들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희망강좌 개설로 교양교육과 전문교육프로그램을 통한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사회적 책임의식을 다할 수 있도록 여성회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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