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VLIVE& 네이버 TV생중계로 진행
26일~12월 4일까지 9일간 개최

서울독립영화제2020 사회를 진행하는 권해효, 류시현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2020 사회를 진행하는 권해효, 류시현 (사진=서울독립영화제)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코로나 속에서도 역대 최다 공모 편수 1,433편을 기록한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가 드디어 오늘 26일 막을 올리고 9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26일 오후 7시, VLIVE와 네이버TV 동시 생중계를 통해 진행되는 개막식 사회는 17년 경력의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는 배우 권해효와 방송인 류시현이 맡는다.

개막식의 주요 부대행사 영상은 네이버TV와 유튜브의 서울독립영화제 채널을 통해 공유되고, 기타 부대행사는 사전 예약제 혹은 거리두기 및 축소 진행된다.

본선 장편경쟁 심사위원인 ‘프랑스 여자’감독 김희정, 본선 단편경쟁 심사위원의 배우 류현경, ‘미쓰백’감독 이지원, 새로운 선택 부문의 심사위원의 ‘김군’ 다큐멘터리감독 강상우 ‘윤희에게’감독 임대형,‘소공녀’감독 전고운, 등이 개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월드 프리미어로 최초 공개되는 개막작 ‘기적’의 민병훈 감독도 참석을 확정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함께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독립영화의 살아있는 현장으로써 ‘어제와 다른 세계’를 통과하는 하나의 과정의 문을 여는 서울독립영화2020은 신진감독들의 데뷔작부터 기성감독들의 최근 작품들까지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2020년 한 해 동안 주목 받은 작품은 물론 월드프리미어로 최초 공개 되는 작품들까지, 다양한 스펙트럼과 장르의 독립영화들도 한자리에서감상할 수 있다.

이밖에 서울독립영화제2020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 중심의 영화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단계별 대응에 따라 오프라인 상영과 함께 온라인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안을 추가적으로 마련했다.

상영되는 15편의 ‘뉴-쇼츠’작품을 포함한 '일자리 연계형 온라인, 뉴미디어 영상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작품’330편을 영화진흥위원회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네이버TV 서울독립영화제 채널과 유튜브 서울독립영화제 채널에서 상영작 미리 보기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토크포럼,창작자의 작업실을 경험하듯 창작과정에 대해 면면히 이야기 나누는 스페셜 토크 ‘창작자의 작업실’, 전태일 열사 50주기 기념 시네토크, ‘독립영화 아카이브전- 영화는 어떻게 전태일을 기억하였는가’ 등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현장 중심의 영화제로서 직접 관객들과 만나는 서울독립영화제 2020은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9일간의 여정으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중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