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개장 당일 풍성한 이벤트 마련...백설기 나누며 머루와인 증정
[중앙뉴스=윤장섭 기자]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는 12월을 맞아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가 4일(금) 2020년~2021년 동계 시즌을 시작한다.
개장 당일(4일)인 내일은 설천베이스의 초급 코스인 스피츠 하단 슬로프와 중급 코스인 커넥션 슬로프를 오픈한다. 나머지 슬로프들도 빠른 오픈을 위해 제설작업이 한창 진행중이어서 스피츠 하단 슬로프와 중급 코스인 커넥션 슬로프에 이어 곧 개장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리프트는 개장 당일 △주간과 후야 3만원, △반일권 2만원, △렌탈은 1만원의 정액요금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개장 당일에는 풍성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매년 스키장 개장일에 백설기를 방문 고객들과 함께 나눈다. 또 처음으로 슬로프를 내려오는 고객들께 무주 특산품인 머루와인을 증정하는 무주만의 이색적인 행사와 패트롤 대원들의 스키장 이용 안전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 관계자는“추가 슬로프 오픈을 위해 제설에 집중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최상의 설질에서 안전하게 라이딩 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리프트 탑승인원 제한, 리프트 대기라인 간격유지, 대여장비 소독은 물론 식음료 관련 매장에 거리두기 좌석 배치 및 브레이크 타임 소독 등 강화된 방역시스템을 가동하여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무주덕유산리조트 스키장은 6.1km의 국내 최장 실크로드 슬로프와 국내 최고 경사도(76%) 레이더스 슬로프를 포함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슬로프가 준비되어 있다. 특히 초급자는 물론, 고난이도의 상급자까지 실력에 맞게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잘 갖추어져 있는 스키장으로 많은 스키팬들로 부터 국내 최고의 스키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지난해부터 가족호텔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고 카니발 상가 보수 등을 진행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