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 아닌 집에서 만난 라떼부모 본 모습

'라떼부모' 2회 스틸 모음 (사진=E채널 라떼부모)
'라떼부모' 2회 스틸 모음 (사진=E채널 라떼부모)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기존 예능프로그램과는 차별을 가르는 ‘라떼부모’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하며 소소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티캐스트 E채널이 선보이는 세대 공감 리얼 관찰예능 ‘라떼부모’가 지난 2일 방영된 첫 회에서 변정수&유채원, 이상봉&이청청, 김미정&김유철이 함께하는 민낯 일상을 공개해 웃음을 모았다.

업계 직장 상사, 선배, 교수님으로 ‘엄빠 라떼’를 만난 2세들의 좌충우돌 일상에 이어 오는 12월 9일 방영되는 2회에서는 지나치게 사랑 넘치는 ‘오프’ 일상을 공개할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채원의 브랜드 필름 촬영이 끝나고 강제로 변정수의 집으로 소환되어 시작된 ‘오프’ 일상은 ‘모델 모녀’답게 패션과 일에 대한 서로의 좁힐 수 없는 견해 차이로 시작된다. 특히 유채원이 구입한 빈티지 의상에 악평을 하며 자신의 옷을 주려는 변정수와 이를 대차게 거부하는 유채원의 티키타카는 웃음을 자극한다.

또 변정수의 모델 새내기 시절 포스 넘치는 화보들을 보며 감사와 리스펙트를 드러내는 유채원의 모습과, 모녀가 함께 펼치는 화려한 요리 콜라보 등이 공개될 예정이다. 회사에서 공과 사를 넘나드는 이상봉의 어마무시한 요구를 척척 해냈던 이청청은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지게 된다.

바로 탁구 마니아 이상봉이 ‘단둘이 함께 가는 여행’을 걸고, 탁구 시합을 제안한 것. 국가대표 탁구 유니폼 등 ‘장비빨’로 기선제압에 나선 이상봉과 필사적으로 승리해야만 하는 이청청, 그리고 방송인 홍석천이 함께한 가운데 유쾌함을 더한 ‘부자’ 간의 여행 운명을 담은 탁구 시합이 펼쳐진다.

국가 대표 ‘국대 라떼’ 가족인 김미정&김유철의 ‘오프’ 일상은 ‘온’보다 더 치열했다. 시시각각 김유철을 압박하는 ‘부부 라떼’단이자 ‘한 지붕 두꼰메달’ 김미정, 김병주와 김유철의 갈등은 극에 치닫게 된다. 엄빠의 엄청난 유도 내공으로 인해 유도 선수로서 느끼는 설움과 용돈 문제 등으로 인해 2:1 언쟁을 벌이다 결국 폭발하고 만 김유철의 일상은 웃픈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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