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와의 사토 요청서도 받았고, 농지 매립시 적합한 성분 검사서도 있다고 말했지만
취재진이 서류를 요청했지만 현장 소장은 화성 산업에 핑계만 대고 있다.

[중앙뉴스=박미화기자] 대구시 동구 신암4동 256-14번지 일원 뉴타운주택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서 시행하고 (주)화성산업이 시공하는 대지면적46.080.00㎥ 터파기작업에서 나오는 약 60만 루배의 사토는 축중계를 거처서 지정 장소로 반출돼야 마땅하나 이곳 화성산업 건설현장에서 반출된 사토는 축중계도 거치지않고 지정장소를 벗어나 타장소로 반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국토부 의무규정에는 1만루배이상 사토 운반시 무리한 중량을 실은 대형 차량으로 인해 도로파손 등을 이유로 어떠한 도로를 이용하든지 "토사 반출시에는 반드시 [축중계]를 설치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무규정을 위반"한 채 (주)화성산업에서는 사토를 반출하고 있다. (사진=박미화 기자)
국토부 의무규정에는 1만루배이상 사토 운반시 무리한 중량을 실은 대형 차량으로 인해 도로파손 등을 이유로 어떠한 도로를 이용하든지 "토사 반출시에는 반드시 [축중계]를 설치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무규정을 위반"한 채 (주)화성산업에서는 사토를 반출하고 있다. (사진=박미화 기자)

하지만. (주)화성산업에서는 시에 사토 반출 계획서는 건설시방서와 함께 허가 받기위한 조건으로 제출하였고, 협력업체에서는 사토를 지정된 장소로 반출하지않고 논,밭으로 반출하고 있어 문제를 야기시키고 있다.

특히. 타 지자체로 무단반출하는 불법사토를 취재진이 문제 삼자 사토를 반출하는 협력업체 소장은 ‘지주와의 사토 요청 계악서도 받았고, 농지 매립시 적합한 성분 검사서도 있다고 말했지만 취재진이 서류를 요청하자 현장 소장은 화성 산업에 핑계만 둘러대고 확인조차 해주지 않았다.

이같이 신고내용과 다르게 반출된 사토는 현장을 떠나 농지조성 또는 성토용이라는 명목으로 농지매립에 사용되고 있으나 불법용도 변경이나 건축행위로 이어지기도하여 심각한 현실이다.

건설기계임대차표준계약서 의무작성, 덤프트레일러 규제마련, 건설현장 축중계 의무설치 법제화, 타워크레인 건설기계 등록조속 추진, 타워크레인 지지 방식 개선 등 국토부 의무규정에는 1만루배이상 사토 운반시 무리한 중량을 실은 대형 차량으로 인해 도로파손 등을 이유로 어떠한 도로를 이용하든지 "토사 반출시에는 반드시 [축중계]를 설치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의무규정을 위반"한 채 (주)화성산업에서는 사토를 반출하고 있다.

동구 신암동에서 경산이나 타 지자체 일원까지 사토 운반은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안일한 이유를 내세워 엄청난 운반비 지출에 의구심을 갖게 할 뿐만 아니라, 비용은 고스란히 입주자의 몫으로 돌아 갈것이 강건너 불을 보듯 뻔한 짓이다.

이와관련 취재진은 동구청 건축담당과장을 찾아가서 사토반출이 지정 장소와 다르게 반출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하자 담당과장은 아무곳에나 버리면 된다고 말을해서 취재진이 60만 루베나 되는 사토를 아무곳에나 버릴수 있는지 재확인차 물었지만 사토업자들이 알아서 다한다는 답변을 전해듣고 어이가 없었으며 건설현장 불법 비리에 공무원이 일조한다는 느낌이 들어 불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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