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30일까지 공모진행

2021 예술축제지원 공모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2021 예술축제지원 공모 포스터(사진=서울문화재단)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서울문화재단이 오늘(14일)부터 2021 예술축제지원 공모를 시작한다. 공모진행은 오는 30일까지다. 이번 공모는 ‘대표예술축제지원’과 ‘우수예술축제지원’ 등 총  2개 분야에 약 18.5 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내년 3월부터  2022년 1월 사이에 서울에서 개최되는 예술축제다. 축제를 주최하거나 주관하는 예술단체나 관계기관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 

2021 예술축제지원  공모 분야는 ‘대표예술축제지원’ 과  ‘우수예술축제지원’ 등 총 2개 분야다. ‘대표예술축제지원’은 2019 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축제의 연속지원을 심사한다. 최초 선정된  2019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3년 연속으로 지원받을 수 있고 최대 3 억 원까지 지원한다. 

‘우수예술축제지원’은 신규 모집하는 축제에 대해 1년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축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간접지원도 있다.

선정된 축제는 브랜드 마케팅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에게 홍보, 마케팅, 실행방법에 대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중 시민과 축제 전문가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에게 현장 평가를 받는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축제의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전문가 좌담회도 운영한다.

2021 예술축제지원 공모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 으로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에 대한 결과는 2021년 2월 1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올해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 종사자의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침체된 문화예술계의 위기를 극복하고 예술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세 차례에 걸쳐 101억  4 천만 원의 긴급 편성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총  1,144 건의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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