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이동수단 고려한 고객과 배달파트너 1:1 매칭

(사진=쿠팡)
(사진=쿠팡)

[중앙뉴스=신현지 기자] 쿠팡이츠가 배달파트너 모집을 위한 모바일 광고를 시작했다. 그룹 태사자 멤버 김형준이 등장해 ‘이츠 라이더 타임’이라는 카피로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장점을 전달한다.

쿠팡이츠에 따르면, 원하는 시간에 간편하게 일할 수 있는 것이 쿠팡이츠 배달파트너의 장점 중 하나다. 만 20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동수단 제한 없이 도보, 자전거로도 쿠팡이츠 배달에 참여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가 인정하는 산재보험 가입 조건도 해당된다. 물론 쿠팡이츠 배달파트너로 일하는 동안 산재보험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리미엄 음식배달 서비스 쿠팡이츠는 AI 기술로 배달파트너의 이동수단까지 고려해 최적의 주문 배정을 진행한다. 1:1 매칭으로 한 명의 배달파트너가 하나의 고객 주문만 처리하기 때문에 고객은 식기 전에 받아볼 수 있고, 배달파트너는 여러 주문을 동시에 진행하지 않아 보다 안전하게 배달할 수 있다.

쿠팡이츠는 다른 업체들이 여러 개의 음식을 동시에 배달하는 관행을 깨고, 한 음식을 한 집에 배달하는 시스템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미슐랭 맛집은 물론이고 대형 프랜차이즈, 동네 식당 등 다양한 프리미엄 레스토랑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지난 8월부터는서울시와 협업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입점 교육과 마케팅 비용, 주문 중개 수수료 등을 지원하며 새로운 상생 모델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쿠팡이츠의 ‘한 주문, 한 배달’은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배달파트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쿠팡만의 운영방식”이라며 “앞으로도 배달파트너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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