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도 쏠쏠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

[중앙뉴스=박미화 기자] 군위군 의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을곤)는 28일 경상북도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으로 의흥시장 일원에 시골장터의 추억을 되살리는 ‘의흥면 읍내길 벽화거리’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의흥시장 일원에 시골장터의 추억을 되살리는 ‘의흥면 읍내길 벽화거리’를 조성(사진=군위군 제공)
의흥시장 일원에 시골장터의 추억을 되살리는 ‘의흥면 읍내길 벽화거리’를 조성(사진=군위군 제공)

정겨운 시골장터 속 삶의 모습이 생생히 담긴 벽화 담장을 걷다보면 의흥시장의 다양한 풍경과 어우러져 추억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의흥시장 주변에는 돼지고기, 닭포, 국수 등을 파는 맛집 또한 많아 지역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먹는 재미와 함께 보는 재미도 쏠쏠하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장을곤 의흥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은 벽화 골목이 의흥면 읍내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의흥면민 및 방문객들이 벽화를 감상하며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정찬 의흥면장은 “의흥면 읍내길 벽화거리 조성을 시작으로 앞으로 의흥면 읍내 전체를 관광명소로 만들어 삼국유사테마파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의흥시장까지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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